아포칼립스 소셜액션 데스 스트랜딩 2일차 12편

Channel:

Konami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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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11, 2019 5:12:06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_VoBFQvQk

Game:

Death Stranding (2019)

Duration: 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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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 트위치&유튜브 오후6~12시 - https://www.twitch.tv/konami_man

신작 데스 스트랜딩 2일차 플레이입니다.

전투씬을 보여준 직후 인마살상용 무기의 사용이 해금됩니다.
그와 함께 소각장의 위치를 게임의 진행상 알게되죠.

이 게임에서 죽은 인간은 네크로화를 일으키고
일정시간이내에 소각하지 않으면
대폭발을 일으켜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BT로 변하게 되는데
화물을 노리는 뱃딧에게도 이것은 예외가 없어
이들을 살해한다면 시체가 남겨되어 네크로화를 일어나게 됩니다...

즉,
이 게임에서 살인행위를 한다면
그 댓가로 시체처리가 강요되며
이는 시체라는 화물의 특성상
상당히 피곤하고 번거로운 작업이 되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는 함부로 살인을 저지르지 못하게 되어 있으며
살인을 할 수는 있지만 그만큼의 댓가를 치뤄야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상 살인행위를 하지말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행히도 각 인마살상무기에는 비살상버전이 존재하며
비살상 버전도 그저 최종적으로 인간을 기절시키냐 살해하냐의 차이외
성능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여 살인용 무기의 사용을
게임 시스템적으로 거절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인마용 상황 대응용 무기로는 비살상 AR 2레벨정도가 적당하며
헤드샷개념도 있으므로 탄효율 좋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자체가 플레이어간의 대립과 경쟁은 막고
협력과 도움요소를 극대화한 것처럼
살인과 같은 돌이킬 수 없는 극단적 행동은 막고
기회와 자비를 강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는 게임에 사상을 담아내는 방법으로 영리한 편이기도하고
그 사상자체가 훌륭한 면모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것을 단순히 게임을 하기 위해서 이 게임을 구매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불편하고 게임의 흥미요소를 제한하는 것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것을 알면서도
코지마는 이런 게임의 형태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게임을 통해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개발자나 이런 시스템의 의도를 분석해야하는 전문가라면
이에 대해 다양한 쉴드적 해석과 분석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과연 일반 유저들에게도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저는 비관적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