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률 및 살인건수 국가별 순위 199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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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살인률과 살인 건수는 국가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살인률은 인구 10만 명당 발생한 살인 사건 수를 기준으로 하며, 살인 건수는 국가에서 발생한 전체 살인 사건의 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살인률이 높은 국가들은 정치적 불안정, 경제적 불평등, 조직 범죄, 마약 거래 등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중남미 국가들이 높은 살인률을 기록하는데, 특히 엘살바도르,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등의 국가들이 상위에 있습니다. 반면, 일본, 노르웨이, 싱가포르 같은 국가는 살인률이 매우 낮은데, 이는 경제적 안정과 강력한 법 집행, 사회적 복지 체계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살인 건수는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인도, 중국, 미국 같은 인구 대국들이 상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국가들은 살인률 면에서는 중간 또는 낮은 순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대규모 인구로 인해 총건수가 많을 뿐, 실제로 인구 대비 살인 발생 비율은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살인률과 살인 건수는 국가의 범죄 예방 정책, 사회적 안녕 수준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Resolutions by Scott Buckley - released under CC-BY 4.0. www.scottbuckle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