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곡]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주리온 (2016년 영상 정리 뮤비)
312녹화일 : 2017.01.03
리메이크곡 :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작사 / 노래 : 주리온
원곡 BGM : Doffbeat - Milky Ray
2016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만든 영상입니다.
그동안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마워요!
▶ 가사 요청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새벽달이 떨어지는 차가운 시간속에
아직 잠들지 못한 나는 아직까지 걷는 걸
끝나지 않는 이 시간속에서
아직 방황하는 이는 대체 무슨 생각하는지
끝날듯 말듯 간당간당 이 목숨을
이어가는 저 하늘의 파랑새
간다 가 내가 그리 간다
가녀린 그녀를 찾아 내가 떠나간다
그댄 아직 울고 있나요
그렇게 힘겨워 말아요
오늘도 술에 취한채
가슴 아픈 소리를 들어요
하루가 지나고 나면 모두 다 잊혀질 거에요
내일은 더 나은 날이 될테니까
세상을 비틀어 바꿔버리는 작은 몽상가
그들이 물고 뜯고 자지러지며 만들어내는 사건들
가녀린 그녀는 가슴속에 응어리맺힌
서릿바람 부는데 왜 넌 이렇게 방황하는지
몰아치는 바람의 계곡
그안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떠나가는 나그네
그안에 숨은 멜로디
돌아가는 세상속에 살다보니
나도 미쳐버린걸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
그댄 아직 울고 있나요
그렇게 힘겨워 말아요
오늘도 술에 취한채
가슴 아픈 소리를 들어요
하루가 지나고 나면 모두 다 잊혀질 거에요
내일은 더 나은 날이 될테니까
몸은 지쳐 쓰러지고 상처받더라도
꿈은 항상 변함없어 나는 엘도라도
인생이란게 구겨지고 짓밟히고 으스러지는
가슴앓이하는 그게 내가 사는 삶이야
봄 날씨 화창하게 아침 햇살에 피는
간드러지는 아름따리 한송이의 민들레
틀에 박힌 매순간이 바늘이 되어
내 가슴을 찔러오네 갈때까지 한번 가보자
시간은 째깍째깍 나를 재촉하고
이 몸은 술에 취해 절뚝절뚝 거리며 거리를 방황하네
가는 길이 어딘지도 모르는 오발탄이되어
비틀비틀 거리는 이들은 가슴속에 쌓인 울분을 토해
돈돈 거리는 가족같은 세상삻이
이제는 회의감이들어 땅바닥에 주저 않아
목이 터져라 울부 짖으며 눈물을 흘려
하루살이같은 인생 이제 마지막이야
그댄 아직 울고 있나요
그렇게 힘겨워 말아요
오늘도 술에 취한채
가슴 아픈 소리를 들어요
하루가 지나고 나면 모두 다 잊혀질 거에요
내일은 더 나은 날이 될테니까
부르고 불러도 대답없는 메아리
벙어리 같은 병신같은 삶을 살아왔던 내 길을 돌아보니
다시 솟구치는 희망의 한 줄 한가닥을 잡고 일어나
작은 가능성을 믿고 힘껏 돌을 던져라
인생살이 살아간다는게
힘든건 모두 가 똑같은 법이거늘 나라고 다를 수 있나
간간히 떨려오는 오감을 자극하는 세상을 향한
주먹질을 또다시 한번 내친다
그댄 아직 울고 있나요
그렇게 힘겨워 말아요
오늘도 술에 취한채
가슴 아픈 소리를 들어요
하루가 지나고 나면 모두 다 잊혀질 거에요
내일은 더 나은 날이 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