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갓 이터 3 #117 - 엔딩 + 컷신 (오딘)
0God Eater 3 #117 - Ending + Cutscene (Odin)
6랭크 초반정도 진행했을때부터 게임 자체를 빨리 끝내고 싶어서 자유미션은 진행하지 않고 스토리만 클리어함. 굉장히 클리셰적인 부분이 많았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있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 그렇지도 않았다.
개인적으로 핌이 인간형 '아라가미'란 설정이었기때문에 주인공 AGE들과 대립하여 어쩔 수 없이 핌을 죽여야만 하는 스토리이길 약간은 바랬지만 오딘이 폭주해서 일정부분 대립하는 느낌을 주긴하지만 엔딩 내용대로 핌은 스스로를 희생하길 원해서 희생하였고, 소년 만화, 어린이 영화의 흔한 클리셰처럼 그 희생에서 살아남아 해피엔딩을 맞이함.
스토리는 뻔하고 진부했지만 BGM은 몬헌급으로 잘 뽑았다고 생각들지만 메인급 몬스터들의 BGM에 많은 신경을 쓴 몬헌과는 다르게 좀 획일화된 느낌도 있고, 효과음 자체가 정신없어서 브금 듣기가 쉽지는 않았음.
핌이 희생하면 모두에게 평화가 찾아온다는 스토리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 있냐는 질문인데, 나도 당연히 살아남을 전세계 인구를 위해 단 한명이 희생해야하냐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답하겠지만 그것이 내 가족일때도 쉽게 희생하겠느냐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차라리 나 자신이라면 더 쉬운 결정일지도 모르겠다.
I wanted to finish the game quickly from the beginning of Rank 6, so I cleared the story without the free mission. There were a lot of very cliche parts, but I thought there would be a twist at the end, but that was not the case.
Personally, since Phym was as a humanoid 'Aragami', I was somewhat hopeful that it would be a story in which Phym had to be killed in confrontation with the main AGEs. She sacrificed herself because she wanted to sacrifice hermself, and like a common cliche in cartoons and children's movies, she survived the sacrifice and met a happy ending.
The story was obvious and cliched, but I think the BGM was well-chosen at the level of Monster Hunter, but unlike Monster Hunter, who paid much attention to the BGM of the main monsters, there was a sense of similar, and the effect sound was insane, so it was not easy to listen to it.
The story that peace will come to all if Phym sacrifices is a question of whether it is possible to sacrifice a small thing for the safe of the big thing. I don't know if it's easy to sacrifice my family. It might be an easier decision if it wer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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