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파이트 터프 일본판을 해봤습니다.
파이널 파이트의 세번째 작품입니다. 정식 시리즈의 최종작이라고 하네요.
가이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1,2편에서는 기술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3편인 터프에서는 장풍도 있고
필살기도 있었습니다.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장풍은 커맨드 뒤, 아래, 앞
필살기는 적을 잡은 후 커맨드 앞, 아래, 뒤 였습니다.
단순히 스킬을 누르느게 아니라 커맨드로 사용하는게 재밌었습니다.
더 많은 기술이 있는지와 숨겨진 기술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케릭터들의 기술과 필살기, 숨겨진 기술을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마치 다른게임에서 봤던 몬스터가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익숙한 몬스터를 보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1,2편은 그저 단순한 때리고 피하기였다면 3편인 터프에서는 본격적인 기술이 등장다보니 마치 스트리트파이터를 대전이 아닌 pve방식으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의 캐릭터로pve 밸트스크롤 게임을 만든다면 던파와 비슷하겠네요.
일본판이라서 스토리를 알수가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미국판도 있던데 미국판을 할걸 잘못했네요~
생명을 다 쓰고 연결을 할때 초반부에는 바로 보스에서 이어졌는데 후반부엔 다시 라운드 처음으로 돌아가다보니 다소 진행이 느려져서 아쉬웠지만 이 부분이 조금 긴장감을 주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엔딩은 보지 못했습니다.
파이널파이트 1,2,3편을 연달아 해보니 시리즈마다 조금씩 바뀌고 변화되는게 느껴졌습니다.
게임플레이는 단순하지만 옛날 오락실에서 100원이 소중하던 시절엔 안죽고 더 멀리가는게 목표가 되기도 했고 그게 재미가 되기도 하네요.
아주 오랜만에 파이널파이트를 다시 해서 기뼜습니다~
사실 1편은 많이 해봤었지만 2,3편은 처음 해봤네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