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은 왜 ‘트롯 전국체전’을 택했을까 [스타와치]

송가인은 왜 ‘트롯 전국체전’을 택했을까 [스타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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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tion: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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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트롯 전국체전’이 토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나날이 긴장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잔인한 룰이 반전에 반전이 펼쳐져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은 다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대한민국 8도의 내로라하는 실력자를 한 곳에 모았다. 기본으로 장착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노래에 대한 진정성이 트로트 명가 ’트롯 전국체전‘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시청자들이 '트롯 전국체전'에 열광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현재 전라 코치로 출연 중인 ‘영원한 우리의 진’ 송가인은 왜 ‘트롯 전국체전’에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일까. 또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사이에서 유일하게 ‘트롯 전국체전’에만 출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송가인’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간절한 참가자들이다.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과거를 봤다. 지금 송가인은 '반짝스타’가 아니다. 매니저 없이 지방 행사를 전전하던 시절부터 대기실 없이 화장실에서 의상을 갈아입던 시절까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오로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긴 무명을 버텨왔다. 힘든 시절을 보상받듯이 송가인은 곧 ‘국민가수’로 떠올랐다. 본인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수많은 무대에 오르게 됐다. ‘트롯 전국체전’에는 과거의 송가인처럼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많다. 오로지 트로트에 대한 애정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작은 무대에도 서지 못하거나 아직 가수로서 진면목을 보이지 못한 무명가수가 많다. 그들의 간절함을 송가인이 가슴 속 깊이 이해하고 있기에 송가인은 출전 선수들의 ‘트롯 멘토’이자 후배와 동료의 길라잡이가 되고 싶어했다. 송가인이 빛을 발하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나선 것이다. 둘째, 전대미문 실력자 포화상태 속 ‘진주’를 찾자. 송가인은 ‘찐’을 찾고자 한다. 과거에는 트로트가 비주류 장르에서 냉대 받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트로트가 중장년층만 즐기는 장르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가요'가 됐다. 트로트를 ‘국민가요’로 만들려 했던 송가인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하지만 송가인은 여기서 멈출 수 없었다. 트로트는 인생을 담은 장르다. 우리네 삶과 역사를 노래에 고스란히 녹여 듣는 사람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이 트로트만의 차별성이다. 이처럼 목소리 하나만으로 국민을 위로해 온 송가인은 ‘반짝스타’를 찾기보다 국민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가수를 찾고자 했다. 따라서 그가 출전 선수 중 진정성을 담아 노래할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실력자 포화상태에서 단 한 명을 고르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셋째, 글로벌 K-트로트를 함께 만들어갈 동료가 필요해. 송가인은 꿈이 있다. 트로트라는 장르를 세계로 뻗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건 송가인과 함께 ‘트롯길’을 걸어 나갈 든든한 동료다. 대한민국이 ‘트로트 열풍’으로 휩싸이게 한 주역은 송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로트 열풍과 함께 송가인의 ‘열망’이 더해지며 이제는 그가 트로트를 전 세계에 알리려 한다.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을 찾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만큼 ‘트롯 전국체전’은 트로트 세계화란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송가인 그리고 수많은 실력자를 뚫고 우승할 1인이 함께 트로트를 글로벌화할 예정. 과연 송가인과 함께 할 파트너는 누구일지, 누가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은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 후반전을 앞둬 우승후보가 좁혀지는 중이다. 토요 예능 동시간대 1위,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실력자들의 짜릿한 명승부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글로벌 K-트로트 스타를 찾는 KBS2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장혜수 zer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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