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라비린스 라이프 스위치 한글판 롱플레이 클리어 #01 (Omega Labyrinth Life Long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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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mi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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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5, 2019 4:15:35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_T_I5ars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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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Labyrinth Life (2019)

Duration: 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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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 - https://www.twitch.tv/konami_man

신작 이상한 던젼형 로그라이크 게임인 오메가 라비린스 라이프 실황 플레이입니다.

가슴이 플레이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라는 오메가 라비린스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모든 상황에서 가슴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어마무시한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학원에서 느긋하게 지낼때도,
던젼에서 탐험중일때도,
목욕중에도,
심지어 진지하게 전투중인 보스까지도 예외가 없습니다 ㅋㅋ
플레이어는 언제든 +키를 눌러서 가슴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고
캐릭터들은 반응을 해줍니다!!

많은 분들이(?) 노출의 정도나 수위를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노출 정도는 섬란을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캐릭터는 전라가 되는 장면이 존재하지만
중요부위인 유두나 사타구니는 천조각이나 빛등으로 가려진 형태이며
게임은 3D모델링된 캐릭터로 플레이하나
노출이나 야씬에서는 live2D타입의 움직이는 2D그래픽으로 진행됩니다.
그래픽이 썩 훌륭한 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위치판 기준
정원에서 상당히 심한 프레임 드랍이 있는 것을 볼때
야씬을 2D로 처리한건 기술적으로보나 감성적으로보나 올바른 선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야씬만을 위해서 이 게임을 구매하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이 게임의 가격은 마리오, 젤다, 파엠보다도 비쌉니다.
이 정도 수위의 야씬을 보기 위해서 닌텐도에서 직접 제작한 대작보다도
비싼 값을 치룬다는 건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할 수 있고,
야한 정도도 그냥 망가를 보거나 야애니를 보는게 더 나을 겁니다.

결국 이 게임의 높은 가격대를 상쇄하려면
적절한 수위의 야씬을 즐길 줄 알고,
이상한 던젼류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부류여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자연스럽게 게임성 이야기로 넘어가면,
이상한 던젼류 게임으로 봤을때 이 게임의 완성도는 '좋은 편'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너무 쉬워서 '게임성을 포기한게 아닌가?' 의심했지만
그건 이런 이상한 던젼류에 익숙치 않은 사람 기준으로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여갔기 때문으로
후반부 던젼은 일반적인 이상한 던젼류와 비교해서
크게 떨어지지 않을 난이도와 기믹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서
후반부로 갈수록 이상한 던젼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상한 던젼류를 잘 모르는 초보자 분이라면
초반부 던젼은 굉장히 쉽기 때문에
천천히 스스로를 성장시키며 배워갈 수 있기 때문에
이상한 던젼류에 익숙한 유저들이 느낄 수 있는
초반부에 실망적인 느낌이 알고보니
반드시 필요한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배려'였다고 한다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구성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상한 던젼류는 일부 유저들만이 즐기는 게임이기에
대중성이 굉장히 떨어지는데다 초보자들이 접근하기에 쉽지 않은
요즘 유행어로 말하자면 '고인물 장르'라 할 수 있기에
솔직히 이런 장르를 접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추천드리기 힘든 게임입니다.

하지만,
게임은 그런 초보 유저들을 위한 게임 구성을 열심히도 만들어놨고
그래서 오히려 이 장르의 고인물들이 보기에는
귀찮아보일 지경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관철했습니다.

그런 희생으로 '이상한 던젼류의 입문작으로 손색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보면 슈퍼패미콤으로 나왔던 이상한 던젼류의 원류인
톨네코의 모험은 기믹도 부족하고 난이도도 쉬운 간단한 게임이지만,
그 시절 그 당시 발매때 실기로 접했던 톨네코1은 결코 쉽기만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장르자체가 굉장히 생소하고 모든걸 새롭게 익혀야하는 게임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기믹에 살이붙고,
좀 더 복잡한 기술과 룰이 생겨나고,
다양한 변수를 통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게되야했으며,
무기의 성장도 더 큰 리스크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해야하게 발전했죠.

하지만 이런 장르의 발전은 가득이나 첫 경험이 어려운 이상한 던젼을
더더욱 처음 접하기 어렵게만 만들어갔던 것도 사실입니다.
마치 라이트 유저들과 점점 멀어져간 격겜, 슈겜, 리겜처럼 말이죠..........

그렇기에 오메가 라비린스 라이프가 이런 추세(?)를 무시하고
좀 더 라이트한 유저들 중심의 구성을 가진 점은 높게 평가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어 유저같은 고이고 썩은 놈들은 지들 알아서 잘 즐기니
게임은 항상 라이트하고 게임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되야한다는건
저의 항상 변함없는 지론이고
이 지론에 오메가 라비린스 라이프는 잘 응해준 게임입니다.

그래서 감히 추천은 못하더라도
이상한 던젼 입문을 하시려면 그나마 이 게임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실황영상은 전체 30시간이 넘으며,
이상한 던젼 자체는 즐겨했지만,
오메가 라비린스 시리즈는 처음 접하는 제가
저의 판단 기준으로 게임의 평가와 경험하는 장면 전체가 담겨 있습니다.
(물론 중요 야씬도 거의 다 나오니 필견!!!)

첫 영상은 튜토리얼을 접하며 이 게임의 첫인상
첫던젼에서 동료와 플레이하며 본가 이상한 던젼과의 유사점 차이점등을
이야기하며 게임에 대해서 알아가는 장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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