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엔드 리퀘스트 플레이 파트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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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BggBFkSf4g



Duration: 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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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동료 알이 합류하는 내용입니다. 알도 릴리와 마찬가지로 버그로 인해 처음 기획되었던 설정과는 조금 달라진 모양.
이하는 게임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

카카오쪽의 입장 금지의 기준은 당연히 있습니다.
입장 퇴장이 거의 2초~5초, 심하면 거의 동시에 이뤄질 정도.
그걸 이름이 외워질 정도로 보일 때마다 자주 하는 사람들.
보통 이런 경우엔 시청자가 많고 같은거 하는 다른 사람 방송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시간 시청중, 활발한 채팅 참여,
비 로그인인 손님 상태가 보려는 의도도 보이지 않고,
입장할 필요 없이 바깥에서 섬네일 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수준.

라이브의 시청자와 업로드된 동영상 조회수 올라가는 것은 다릅니다.
그 중에서 후자는 영상 업로드 된 뒤 반응을 볼 수 있고 전자는 실시간으로 반응을 볼 수 있다는게 크죠.
그리고 시청자와의 소통도 동영상 업로드에 비해 빠르게 오가고 라이브에 반영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라이브에 입장하러 온 사람들의 하나 하나의 채팅에 반응하려고 드는 피로감이 동영상 업로드 보다 더 부담이 크죠.

제가 이걸 시작하던 6년전 초기엔 누군가 입장 메시지 뜨면 그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던 시절이 없었을까요.
마이크로 하면 시청자측에 음성이 담긴 영상이 가는 시간 사이에 퇴장하는 사람도 있어서 전달이 안되고
저 정도 텀으로 나가버리면 키보드 타이핑해서 메시지가 뜰즘엔 동시에 퇴장 메시지가 뜹니다.
그중엔 인사받고도 그냥 나가버리는 사람도 있죠.

무시해버리면 된다, 정신력이 무슨 그정도로 약하냐란 왜 시청자 숫자가 별로 없는지 알겠다. 스스로 목을 죄는 거다.
이런 말도 듣죠.

저도 정론이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정론이 언제나
제대로 먹히는건 아니죠.

입장 금지에 대해 저는 시청자 숫자가 높게 갱신되는 걸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동영상 업로드 조회수 올라가는것과 라이브 시청자 올라가는 구조는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동시에 시청하고 있는 사람 수에 영향을 받는 거죠.
동시에 시청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수록, 채팅이 활발할 수록 더 빠르고, 많이 올라갑니다.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나 즐겨찾기한 사람인데 왜?라고 묻는다면
해줄 수 있는 답변은 당신들 같은 사람들이 저렇게 입장하고 스윽 2초 정도 섬네일 화면 보는것과 다를바 없는 수준으로
다녀가며 입장 퇴장메시지만 채팅창에 한가득 쌓게 해줘서 채팅창 분위기 흐려주고
시청자도 없네, 왜 혼자만 떠듬? 녹화 방송임? 이러고 나가는 시청자들을 만들어 줬죠.

저 짧은 입장 퇴장 사이 추천만 하고 나가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추천수가 누적되어 표시되던 시절 5년간 겨우 누적 추천수 1만이 넘었지만 여전히 꾸준히 찾아와주는 시청자가 포함해서도 열 명 넘기 힘든 때.
뭐야 이 방은 시청자도 없는데 추천수는 왜 이래? 조작 가능한거였어? 이런 말을 듣게 해주신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 라이브를 추천을 할거면 추천한 사람은 라이브를 보고 있어야죠.
이런 추천은 무의미함을 넘어 오히려 악영향을 준다는걸 겪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즐겨 찾기 유저가 아니라 입장 퇴장 메시지를 채팅창에 남기는 것을 즐기기 위한 유저나 다름 없고
시청하며 소통이 이뤄졌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일방적으로 네 라이브에 있을 시간이 아깝다란 메시지만 남기고 가는거죠.
채팅방에 글을 남기는 것만 메시지가 전달되는게 아닙니다.

전 그런 사람들에게 쓸 신경을 돌려서 꾸준히 보며 채팅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을 위해 쓸 수 있고
어차피 입장 금지 당해도 평소에 그 사람들이 즐겨보는 라이브 유저는 계속 볼 수 있잖아요.
저런 사람들이 안봐도 평소 시청자수는 유지가 되요.
그리고 서로에게 낭비될 시간도 다른 곳에 쓸 수 있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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