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대표적 IP인 레이맨 시리즈의 초대작. 뛰어난 조작감과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그래픽,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한 고전 명작 플랫폼 게임이다. 특히 후속작들은 그래픽이나 음악, 분위기 등이 어둡고 무거워졌기 때문에 이러한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더욱 두드러진다. 프로툰과 일렉툰을 납치하여 세계의 균형을 깨뜨린 마법사 악당 '미스터 다크'를 '레이맨'이 '요정 베틸라'의 도움을 받아가며 물리친다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런 줄거리와 그래픽만 보면 남녀노소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액션 게임이라 생각하겠지만,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에 대한 악명이 무척 높다.
..102개의 감옥들을 모두 찾아 부숴야 한다. 하나라도 못 찾으면 캔디 샤토가 열리지 않는데..
인터넷에서 레이맨을 검색해보다가 감옥을 하나라도 놓치면 진행불가능 이란 걸 알고 스스로 하려던 걸 바로 포기하고 스피드런 영상을 보고 하기로 했습니다. 아주 잘 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영상 길이를 짧게 하기 위해서 유튜브에 Thextera 라는 외국분의 스피드런 영상([WR] Rayman 1 PC 100% Speedrun in 1:19:27)과 똑같이 하려고 했지만 일부분은 너무 어려워서 포기 했습니다. 그리고 빨리 가기 위한 사소한 것들도 놓친 게 많습니다.
부족한 저의 플레이지만 최대한 짧은 영상을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드 저장소'라는게 있는데 '매달릴수 없는 바닥의 끝부분'에서 점프하면 빠르게 멀리 점프되는 버그(?)입니다. 왼쪽오른쪽 중 한쪽으로만 저장되고 링의 줄을 길게 해서 점프하면 저장이 되는데(다른 방법도 있는 것 같은데 모릅니다) 이게 '매달릴수 없는 바닥의 끝부분'이 아닌 곳에서 달리기 점프를 하면 없어져 버립니다.. 01:03:21 보라색 열매 위에서 사용하는 장면이고 그 후 저장된 걸 잃지 않기 위해서 조심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스피드 저장소라는 개념을 전혀 모르고 플레이 하다가 이 부분에서 막혀서 이즈렌님 영상을 보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줄에 매달리기가 제일 어려웠네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