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인하고싶은아재] 인디아나 존스2 미궁의 사원에서 봤던 레일 액션 장면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Mame용 레일 체이스(Rail Chase)입니다.
1991년 세가에서 발매한 체감형 롤러 코스트 슈팅 게임.
전용 케비넷 사용.
인디아나 존스2의 레일 액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고고학자(도굴꾼?)이 어떤 가면을 탈취하여 도주하는게 목적.
총 4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동굴, 설원, 공업지대, 정글, 계곡 등을 번갈아가며 정신없이 진행하게 됩니다.(무한루프?, 2회차 엔딩?)
건슈팅 같아 보이지만 총은 없고 조종간을 붙잡고 타겟을 맞춰야 합니다.(쥬라기 공원에서도 이게 제일 아쉬웠음)
매우 빠르게 정신없이 진행되며, 억까스러운 구간도 많아 적이 등장하는 위치와 패턴을 외웠다 해도 운발이 상당히 작용합니다.
진행하다 보면 좌우 레일 선택에 따라 다른 코스로 진행하기에 모든 스테이지를 보려면 다회차 플레이는 기본입니다.
생명 에너지는 따로 나오지 않지만 화면 위 적과의 거리가 생명 에너지며, 적과 가까워지면 경고가 뜨고, 마지막엔 트램카가 부서지며...이리 와, 뚝배기!!!
영화를 소재로 체감형 게임으로 승화시킨 세가의 또다른 명작.
이후 쥬라기 공원도 이런 방식으로 나왔었구요...ㅎㅎ
1편은 오락실에서 실기로 보지 못했으며, 그나마 2편은 실기로 즐길 수 있었네요.
난이도가 상당했기에 3판도 못넘겼지만 레일을 타고 정신없이 달리는 속도감은 정말 끝내줬었네요...^^
자세한 설명은...
https://namu.wiki/w/%EB%A0%88%EC%9D%BC%20%EC%B2%B4%EC%9D%B4%EC%8A%A4
인터넷 기록보관소(Internet Archive)...
https://archive.org/details/arcade_rch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