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없이 출연” ‘유퀴즈’ 지진희, 유재석 반한 기묘한 토크‥셀카부터 사랑꾼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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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지진희가 유재석이 반할 만한 기묘한 토크 매력을 보여줬다. 2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93회는 무언가에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몰두하는 자기님들과 함께하는 '진심인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 퀴즈'를 찾은 배우 지진희는 5년간 200여개 셀카를 남긴 셀카에 진심인 인물. 유재석은 그를 소개하며 "홍보 있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주제 맞을 것 같아 섭외는 했는데 흔쾌히 나와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진희 역시 "(홍보할 게) 찾으면 있겠지만 먼 얘기"라고 말을 더하기도. 지진희는 곧장 자신의 셀카부터 소개 되자 "제가 지금 더 그런 게, 심지어 방금 전에도 찍고 왔다"며 부끄러워 했다. 비장한 표정에 그렇지 못한 해시태그, 지진희는 도대체 왜 사진을 찍고 올리냐는 질문에 "처음에 잘못했다. 멘트를 잘 못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열심히 하고 있는 거다"고 답했다. 이어 반복적이고 똑같다는 사진 평엔 "똑같지 않다. 옷도 다르고 내 생각도 다르고. 사람들은 다 똑같다고 하는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그는 무표정으로 찍는 것에 대해선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자신의 표정에 기분이 좌지우지될까봐 라고 밝혀 웃음케 했다. 또한 지진희는 자신의 거울 셀카에 대해선 "다른 sns 있을 때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제가 아는 모습과 다르더라. 내 안에 다른 내가 있나, 그걸 끄집어 내면 좋겠더라. 내 안의 나. 보이는 내가 내가 아닐 수 있겠다는 의미"라고 그 속 숨겨진 깊은 의미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지진희는 가죽, 도자기, 금속 등 취미 부자이기도 했는데. 지진희는 이것에 대해 "가죽 공예는 배운 건 아니고 그냥 하는 거다. 금속은 제가 전공을 했고 지금도 하고 싶다"며 가족들 반응에 대해선 "(별말을) 많이 한다. 쓸 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일에 전념하라고"라고 답해 웃음을 이어갔다. 이어 지진희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자급자족이었다. 옷도 만들어 입고 집도 짓고. 그래서 '자연인이다'를 재밌게 보고 있다"는 말로 심상치 않는 매력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국민안전처보다 빠른 지진 소식을 가진 지진희 갤러리에 대해선 "확실히 빠르다. 거기는 제 사진이 없다. 어디 지진, 어디 지진. 기상청보다 빠르다"고 자부하기도. 또한 지진희는 인터넷상 화제를 모은 황정민, 조승우과의 전설의 여행 사진에 대해 "그것도 셀카다. 두 분은 모를 텐데 제가 가서 해놓고.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찍은 걸 셋 카페에 다 올렸다"고 그 후일담을 전했다. 지진희는 조승우와 자전거도 사달라 조를 만큼 친한 사이임을 어필했다. 지진희는 사랑꾼이라는 소문에 대해 어머니에게 배운 가치관임을 밝혔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너는 1순위가 아니고 2순위고 내 남편이 1순위다. 그리고 너는 네 아내가 1순위여야 한다. 우리는 2순위여야 한다. 또 자신이 생기면 우리는 밀려나야 한다"라는 교육을 하셨다고. 지진희는 "이게 어렸을 때 들었을 땐 섭섭했는데 나중에 보니 현명한 말 같더라. 제가 가장 존경하는 어머니"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진희는 한 치 없도 모를 기묘한 토크로 유재석에게 "나 이 형 너무 좋아"라는 애정 섞인 호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 39;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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