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부담 높아진 넷마블…'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구원투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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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적자 전환 및 외부 투자로 재무 부담이 높아진 넷마블(251270)이 하반기 최대 규모 신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으로 불안감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전작인 ‘세븐나이츠2’가 국내 양대 마켓에서 순위를 회복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28일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 수집형 카드 전략 게임(CCG)와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인 MMORPG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 ‘CCGMMO’를 표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IP(지식재산권)인 ‘세븐나이츠’ 기반으로 넷마블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기대작이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전작인 ‘세븐나이츠2’가 국내 양대 마켓에서 순위를 회복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는 지난주(7월 11일~17일) 주간통합 매출 순위 25위를 기록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매출 상위 10개 게임 중 유일하게 지급수수료(로열티)를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자체 IP 게임이다.

‘세븐나이츠2’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에 올랐지만 이후 힘을 잃었다. 6월 한 달 양대 마켓의 매출을 합산한 ‘세븐나이츠2’의 성적은 114위로 5월 대비 27계단 하락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첫 주(7월 4일~10일) 순위는 88위, 이후 63계단 더 상승한 25위를 기록했다.

넷마블 또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야심차게 시작했던 블록체인 사업이 실적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흥행 성공에 대한 욕구가 더욱 강하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달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 IP 확장의 해로 삼은 만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하반기 넷마블 실적을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꼽았다.

이번 신작은 넷마블의 수익성 개선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넷마블은 기존 게임 매출이 감소하고, IT 업계 임금인상 여파로 인건비가 늘어난 가운데 지급수수료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1분기 1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1분기 매출 6315억원을 낸 넷마블은 매출보다 더 많은 영업비용(6434억원)을 지출한 것이다.

외부투자를 단행하면서 재무건전성도 저하된 상태다. 넷마블의 1분기 차입금은 2조5179억원으로 2019년 말(2666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0월 총 인수규모 2.6조원의 스핀엑스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 중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약 1조6304억원을 외부 차입했다. 특히 스핀엑스 인수자금의 20%는 인수 이후 4년에 걸쳐 지급하게 된다. 이 밖에 2025년까지 과천 신사옥(지타운) 건설 비용 투입도 필요해 자금 부담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넷마블은 자체 IP 기반의 신작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해 매출처를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업계 역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비롯한 신작 흥행여부가 넷마블의 성장 흐름을 갈음할 것이라고 봤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넷마블이 출시한 신작(‘넷마블 프로야구 2022 한국’, ‘제2의 나라:크로스월드 P2E 글로벌’, ‘머지 쿵야 아일랜드 글로벌’ 등)들 중 이렇다 할 성과를 낸 게임이 없는 상황”이라며 “타 게임사 대비 영업이익률(약 6%)이 낮은 점을 개선하고, 부진한 실적을 탈피하기 위해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흥행 여부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IB토마토와의 통화에서 “현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며 아직 예정엔 없지만 추후 글로벌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로드맵을 기획 중”이라며 “‘세븐나이츠2’가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가운데 신작을 통해 성과를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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