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누비스 폴나레프) / JoJo's Bizarre Adventure (Black Polnareff) / 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 (ブラックポルナレフ) / 고전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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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겜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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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30, 2022 3:00:07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qcgGzcrf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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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o's Bizarre Adventure (1998)

Duration: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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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비스 폴나레프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아누비스신, 즉 그러니까 캐러밴에게 세뇌당한 상태.

북미판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검게 물든 폴나레프(Black Polnareff)로 번역되었으나, 유튜브에 업로드된 TVA 관련 영상들에서는 주로 세뇌된 폴나레프(Possessed Polnareff)로 불리는 등 가지각색.


쿠죠 죠타로가 아누비스신에게 빙의된 칸을 쓰러뜨린 직후, 폴나레프가 아누비스신의 위험함을 깨닫고 아누비스신이 담긴 검을 나일강 바닥에 처박아 영원히 봉인시키려고 했을 때, 칸의 난동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아누비스신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실수로 검을 뽑아버리면서 죠타로를 죽이도록 세뇌당하고 만다.

칸을 조종했을 때 죠타로의 스탠드 스타 플래티나의 파워, 스피드, 움직임, 칼날 잡기, 간판급 기술인 오라러쉬마저 기억했기에 스타 플래티나의 모든 공격을 받아치고, 앞서 검술의 검자도 모르던 차카나 칸과는 달리 검술의 달인인 폴나레프를 조종하고 있어서 죠타로조차도 폴나레프를 죽이지 않고 쓰러트릴 수 있을까 고민했을 정도로 강력한 적이 되었다. 심지어 실버 채리엇의 레이피어와 아누비스신의 검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도류까지 구사하였다.

싸움 도중 틈을 노려서 죠타로의 배에 칼을 박는 데 성공하고 아누비스신은 승리를 확신한다. 스타 플래티나의 칼날잡기로 인해 칼날의 앞부분이 부러져있어 칼날이 뭉툭한 채로 찔렸지만 위험한 상황. 죠타로는 이 이상 칼날이 들어가면 죽는다고 사정하지만 아누비스신은 "뭘 그만하냐! 내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마!"라면서 칼을 더 깊이 쑤셔 박지만 늘 그렇듯이 네가 죽는단 뜻이었다.

부러져서 뭉툭한 검으로 죠타로의 배를 깊숙이 찌르면서 밀어 넣고 있는 탓에 검이 배에 박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렸고 그 상태에서 스타 플래티나의 오라오라 러시를 맞고 칼을 밀어넣고 있던 힘의 방향 때문에 부러지는 족족 더 부숴달라고 칼을 들이미는 꼴이 되어 칼날이 완전히 박살 나버린다. 죠타로는 "그런데...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준다고 했었지?"라는 말과 함께 칼자루까지 박살 내버리면서 말로 갚아준다. 검이 박살 난 직후 폴나레프도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스타 플래티나의 어떤 공격도 안 통하는 데다가 화려한 쌍검술로 죠타로를 완벽히 몰아붙여서 천하의 죠타로도 "이렇게 지치는 건 처음이다."라고 할 정도로 고전하였다. 이를 통해 폴나레프가 지닌 전투력, 특히 검술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아누비스신은 아직 리타이어 하지 않았었고, 지쳐 쓰러진 죠타로를 노려 지나가던 꼬마를 세뇌해 부러진 칼날을 날리지만, 세뇌당한 꼬마가 손에서 떨어뜨린 사탕을 노리고 접근한 이기와 부딪혀 나일강으로 날아가 나일강에 잠기게 된다. 그렇게 2부의 최종보스인 카즈처럼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상태가 되어 리타이어한다. 하지만 카즈와는 달리 언젠가는 칼이 녹슬어서 소멸할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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