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EN ONE PIECE Fighting Adventure (Arlong) 무겐 원피스 파이팅 어드벤처 (아론) ワンピース (アーロン)
아론
원피스 이스트 블루편의 최종보스.
아론 일당의 선장. 톱상어 어인. 왕의 부하 칠무해 '바다의 협객' 징베의 아우뻘이다. 그러나 인간과 어인의 공존을 꾀하는 징베와 달리 어인이야말로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고, 인간을 하등생물로 여기며 혐오하는 지독한 종족차별주의자이다. 하지만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같은 어인족이라도 가차없이 처단하는 호디 존스와 달리 어인족은 모두 자신의 동포라며 무척이나 소중히 여긴다. 동시에 아무리 인간이라도 능력이 있으면 적절하게 등용하는(?) 능력주의자이기도 하다. 어인족이 박해받는 일이 없는 제국을 세우기 위해서 코노미 제도를 점령하고 착취하였다.
41년 전, 어인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아 어인섬의 무법지대 어인가에서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살았다.
26년 전, 아버지라는 작자가 나타나 네 여동생이라며 셜리를 맡겼다. 그후 비교적 견실한 길을 선택한 두 형님들 피셔 타이거나 징베와 달리 특히나 성격이 거칠었던 아론은 소꿉친구 츄, 하찌, 쿠로오비와 함께 '아론 일당'을 결성해서 해저를 휘젓고 다녔다.
15년 전, '성지' 마리조아를 습격한 피셔 타이거가 해군에 쫓기자 큰형님인 그를 지키기 위해서 동료들을 이끌고 태양 해적단에 가입했다. 태양 해적단 활동 초기에는 징베를 말리는 이성적인 모습을 보였지만[10] 아론도 징베처럼 한 성깔 하는지라 타이거가 특히나 도가 지나친 징베와 아론을 따로 불러서 주의를 줄 정도였다. 이후 징베와 타이거한테만 현상금이 걸리자 해군 놈들 눈이 등신이냐며 열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12년 전, 징베는 3년간의 항해를 통해서 어인을 멸시하는 것은 일부에 불과하며, 다수의 인간은 오히려 어인을 무서워한다고 어렴풋이 깨달았지만 아론은 여전히 인간에 대한 적개심을 버리지 않았다. 그 때문에 코알라를 고향 '풀샤우트섬'에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좋지 않은 태도를 보였지만 그래도 첫날 이후론 대놓고 적대하지는 않았다. 즉 이 때 까지는 인간을 싫어하긴 해도 최소한 피셔 타이거의 사상을 묵묵히 따를 정도는 되었었다.[12] 그런데 코알라의 고향에서 미리 진을 치고 있었던 해군이 피셔 타이거를 공격하자 역시 인간은 그 모양이라며 분노한다. 그리고 징베와 알라딘이 피셔 타이거를 구출하러 간 동안 자신은 하찌, 쿠로오비, 츄 등과 함께 해군 군함을 공격하여 탈취한다.
결국 피셔 타이거가 치명상을 입고 죽자 크게 슬퍼하면서 극도로 분노한 상태에서 홀로 풀샤우트섬을 습격하지만 하필이면 그 때 그 마을에 있었던 게 훗날의 대장 키자루가 되는 볼사리노 중장. 물 속에서 뛰어올라 날뛰다가 레이저 한 방으로 요격당하고 밟혔다. 이후 피셔 타이거의 죽음이 인간 때문이라고 하자 볼사리노가 허나 넌 날 좀 따라와줘야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 그대로 볼사리노에게 연행된 듯하다.
그 후에 피셔 타이거의 죽음을 그대로 알려줄 수 없었기에 각색하여 인간이 수혈을 거부한 것으로 증언한다. 진실을 알릴 경우 피셔 타이거가 노예였다는 사실도 밝혀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임펠 다운에 수감되어 있다가 이듬해 징베가 왕의 부하 칠무해 자리를 승낙하면서 풀려났다. 하지만 더 이상 인간을 혐오하지 않게 된 징베에게 자신이야말로 어인족의 분노라며 어떻게 해서든 자기를 말리고 싶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죽이라고 소리친다. 분노한 징베가 왜 이해를 못하냐며 아론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패지만 같이 자란 동생 같은 존재라 차마 죽이진 못했고 아론은 하찌 츄 등 자기 일당을 이끌고 독립했다. 이 과정에서 아론이 이스트 블루로 쫓겨나간 것.
즉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징베가 아론을 이스트 블루로 풀어놓은 것이 아니다. 단지 징베는 임펠 다운에 투옥된 아론을 풀려나게 했을 뿐이고 아론이 자기 마음대로 이스트 블루로 간 것일 뿐.
당시 과거엔 양아치 기질이 조금 심하긴 했어도 도를 넘는 짓은 하지 않았다. 인간을 싫어하고 역시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았겠지만 마냥 악질적인 성격은 아니며 오히려 앵간한 일은 그냥 넘어갈 정도였다. 하지만 피셔 타이거의 죽음이 기폭제가 되어 삐뚤어져 버렸고 결국 징베와의 관계마저 틀어버리게 되어 지금의 최악이 되버렸다.
한때는 이스트 블루에서 가장 현상금이 높은 해적이었다. 요삭은 아론 파크로 가는 길에 루피와 상디에게 아론이 자칭 이스트 블루 최강의 남자 해적함대 수령 클리크를 웃도는 강자라고 강조하였다. 밀짚모자 일당이 없었다면 이스트 블루에서 아론을 막을 수 있는 자가 없었을 것이다. 어지간한 수준의 해적들이나 해군 따위야 굳이 아론이 나서지 않아도 부하 어인들이 배를 공격하면 그만이고 아론 자체의 전투력도 이스트 블루 한정으로 최강인 데다가 부패한 해군과 결탁한 상태였다. 이를 제어하려면 위대한 항로에 있는 해군 본부가 나서야 하는데 해군 본부는 위대한 항로만으로도 벅차서 이스트 블루 시골 마을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이 때문에 루피와 아론이 싸웠을 때 상디는 "여기서 루피가 지면 이스트 블루도 끝장이군." 라고 말하기도 했다.
요약하면 이스트 블루 내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한 해적들중 가장 강한 해적이 바로 아론이다. 현재는 현상금과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많이 묻히지만 원피스 초반 치고는 꽤나 강자 축에 속한다.
Arlong
Arlong the Saw is a sawshark fish-man. He was the captain of the all fish-man crew, the Arlong Pirates, a former member of the Sun Pirates, and the older half-brother of Madam Shyarly. He had the highest bounty in the East Blue before being defeated by Monkey D. Luffy. Due to his actions and role, he is the primary antagonist of the Arlong Park Arc.
Abilities and Powers
As captain of the Arlong Pirates, Arlong had full authority over his crew. His power was remarked to be greater than Don Krieg, the strongest (military) force in the East Blue, with only Krieg's military might and massive armada forcing the Marines to deem him the bigger threat.
Arlong was not bothered by Luffy having a Devil Fruit power and took advantage of his weakness to the effects of the sea. With the Marines focusing their attention on the Grand Line and the incapacitation of all other major East Blue pirate bands by the Straw Hats, there would have been nothing to stop them from taking over East Blue if the Straw Hat Pirates had not intervened.
Physical Abilities
As a fish-man, he is physically ten times stronger than a common human, and even more underwater. However, he seems to possess amazing physical strength even for fish-man standards: he was seen lifting a house with his bare hands in pursuit of Usopp, and his powerful shark-like jaws are capable of bending metal, crushing stone, and ripping through flesh alike. Arlong's fortitude was also displayed when he was able to withstand most of Luffy's attacks. Although Luffy unleashed most of his techniques and forced Arlong back, he was mostly unfazed after each attempt.
He also has incredible endurance to pain. During his fight with Luffy, he ripped off many sets of his rapidly re-growing teeth, and he rearranged his broken nose without a grimace. Arlong is also capable of entering a kind of berserker mode upon angered. When this happens, his eyes take on an appearance similar to those of Sea Kings. While in this state, both his strength and his speed grow exponentially, making him far more dangerous than previously st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