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커플/남궁민-홍진영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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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2일 방영분부터 출연 확정. 정진운 이후로 오랜만에 스튜디오 패널이었던 출연자가그것도 현역이 가상 결혼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결촌의 임대기간 문제 때문인지 처음부터 신혼집은 처가살이 컨셉(222회,223회,224회)으로 홍진영의 개인 집 거실(촬영시 거실만 공개된다.)이다.

근데 이 커플이 태민,나은 사태 이후로 인기 상승의 초석이 됐는데 아래 항목이 최근에야 추가되었다.팬층의 나이대가 높아서 위키에 관심이 없었나혹은 너무 낮거나 TV자막이나 인터넷 뉴스에선 "궁진커플" 이라고 많이 얘기하지만, 사실 이 커플의 열렬한 팬들은 "나몽커플" (남 + 홍 = 어감을 살려 나몽) 이라고 부른다. 홍진영도 나몽이란 말의 어감이 좋아서 이 이름으로 불리는 게 제일 좋다고 말한 바 있다.[1]

이 둘의 조합은 아무도 예상 못한 일이었다. 홍진영은 트롯가수로 활동하면서 간간히 예능에 나와서 오버하는 소위 말하는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 못한 케이스였고, 남궁민은 나름 인지도가 있었지만 본인 스스로 예능이라는 프로의 출연을 자제하는 배우였기 때문이다.

남궁민의 상대가 홍진영으로 결정되자 여론 쪽에서 특히 홍진영이 욕을 많이 먹었는데, 출연한 예능에서 가볍고 정신없는 이미지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 차분하고 조용한 남궁민의 짝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난을 많이 받았다. 그전에 홍진영은 그냥 사랑의 밧데리 가수이고, 남궁민은 아... 연기 잘하는 배우구나.... 이렇게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아니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많은 드라마에 나왔지만소처럼 일했다 그저 연기 좀 하는 배우구나 하는 이미지로만 여겨지던 남궁민은 우결 출연 후 제대로 이미지 변신을 한다. 우결이라는 예능에 나와 연기자로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이면서 사람들을 단숨에 끌어당기는 엄청난 흡입력을 발휘한 것이다. 여성 중심의 우결 갤러리에 남자들이 유입되기 시작됐다. 홍진영보다 남궁민에게 호감을 가지고

우결은 처음 초창기 개미커플 이후로 관심 밖이었다. 그때가 사실 전성기였고, 그 뒤로 나온 커플들은 그저 그런 명맥만 유지하거나, 우결 상대가 아닌 다른 사람과 스캔들로 점점 더 흑역사를 쓰며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결 방송이 끝날 때마다 실검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이 커플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다. 누가 봐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선입견으로 시작했지만, 매회가 예상 못한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우결의 새 바람을 몰고 왔다. 그냥 같이 살아라 라는 댓글로 좋아요 6000번을 기록했다 우결 4기 인기의 서막을 열어준 커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떠나갔던 우결 팬들이 이 커플로 인해 인터넷 뉴스를 자주 접하며 다시 보기 시작했던 것.

4월 12일 방영된 217회에서 홍진영의 지인으로 코요태 신지, 스피카 주현을 만났을 때, 진영이랑 이렇게 (가상결혼생활이) 계속 진행이 되다보면 정말 좋아질 수도 있겠다 이런 마음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라는 신지의 물음에 남궁민은 '아 그럼.. 당연한 거죠. 저는 뭐든지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거를 가식으로 하면은 화면에서 다 티가 난다고 생각해요. 연기도 뭐도. 이게(=얼굴 근육, 표정) 되게 예민하기 때문에. 저도 (홍진영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차에서 검색을 많이 해봐요. 직캠이라고 하잖아요. 노래하는 거, 사랑의 배터리 부르는 거 보는데 되게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이런 마음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아서, 뭐 그렇게 되면(=실제로 이어지면) 좋죠 뭐. 라고 답하고 홍진영은 '결혼하려고.' 하며 가상결혼에 임하는 자세를 다시금 확고히 드러낸다. 이에 남궁민은 '근데 진짜 대표님한테 (출연 확정 당시에) 결혼하러 간다고 그렇게 얘기했어? 라고 묻고 그녀는 긍정한다.10분 37초부터 1주 전인 4월 5일 방영분에서 신혼집을 찾으려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에 남궁민이 로맨스가 더 필요해 첫 방송을 봤다고 하자 홍진영은 '어 그거 안 하기로 했어. 자꾸 홍진호랑 엮어가지고.' 등의 말을 한다. 실제로 홍진영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고정출연자였으나 1회에만 출연한 후 하차하였다. 홍진영의 말에 남궁민은 놀라면서도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2] 1분 58초부터 신지의 물음에 진지하게 대답한 남궁민 못지 않게 홍진영 또한 이후 여러 인터뷰에서 우결의 진정성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거짓으로 하면 시청자들이 알 것'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첫 회인 3월 22일 214회에서 홍진영이 닭발집에서 날린 돌직구 "오빠 왜 여기 나왔어요? 난 결혼하려고."가 연상되는 장면이다. 4월 5일에 방영된 신혼집 찾기 에피소드에서 그녀는 출산에 관한 이야기를 던지기도 했다.

첫 출연에서 부터 남궁민은 홍진영에게 "일부러 귀척하는거 아니냐, 약간 흘리는 여자 같다"고 하고,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는 스타일!"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첫만남부터 돌직구 난무

이 때만해도 홍진영은 다른 예능처럼 거침없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했으나 이후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름 예능에 많이 출연하며 백치미와 연애박사 이미지를 풍기던 홍진영이 알고 보니 박사 출신의 수재에 의외로 수줍음과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박사는 박사인 듯 그리고 남궁민은 항상 뭔가 시크하고 차분한 무게 잡는 이미지에서 다정다감하고 유머 감각있는 남자의 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초반에만 해도 이 둘은 뜻밖의 결혼 상대에 당황한 티가 많이 났다."우..우리가 결혼한 건가요?" "그..그러네요?" 허나 시간이 지날수록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그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 같은 이미지들이 점점 깨어지며 보석같은 본 모습들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커플 정말 까도까도 계속 나온다.



처음 남궁민은 홍진영의 예능적인 애드립에 많이 당황한 모습에 말문이 막히는 모습들을 간간히 보였다. 하지만 그것 자체가 웃음이 되었고, 그가 얼마나 진솔한 사람인지 엿보게 된 계기가 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남궁민은 홍진영의 예능 감각을 능가하는 생각지도 못한 멘트를 날려 홍진영을 당황시키고,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반대로 홍진영도 점점 변해간다. 남궁민의 돌직구에 당황하여 목이 빨갛게 될 정도로 당황하거나, 부끄러울 땐 뒤로 물러나는 비교적 소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도 이것이 둘의 숨겨진 본 모습에 가까울 것이다. 숨겨왔던 나의...



4월 3일 3회에서는 우결촌이 사라졌기에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두 사람은 집을 보러다니는데 남궁민은 편의시설이 많은 주상 복합을, 홍진영은 유기농 채소를 가꿀 수 있는 전원주택을 선호함으로 의견이 갈리게 된다. 홍진영은 아기자기한 집이란 아기를 낳고 잘 살 수 있는 집이라며 단지 3회만에 2세를 낳는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꺼내 30대 커플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한참을 집을 보러 다니던 두 사람의 주거지는 커피를 마시다가 문뜩 꺼낸 홍진영의 "우리 집에 들어와 살래?"라는 패기 어린 말 한마디에 깔끔히 정리가 되었다.



4월 12일 4회는 우결에 흔히 등장하는 지인 소개 에피다. 이날 홍진영의 지인으로 나온 것은 코요테의 신지와 스피카의 주현. 남궁민은 그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칼로리 높은 음식을 잔뜩 시켜놓고 다이어트 제로 콜라를 시키는 등 의외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간이 날 때마다 홍진영의 직캠을 찾아보고 미소를 짓는다는 30대 삼촌팬의 포스를 보여주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남궁민이 힘들거나 답답할 때 가끔 찾아간다는 남산에 찾아가서 잘살겠다는 왠지 뻔하지만 꼭 필요한 메세지의 커플 자물쇠를 걸고 왔다. 서로 단속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다.

해외로 간 신혼여행 편(218회~221회)에서 둘은 서로를 더 알아가고, 서로에게 좀 더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221회에서 홍진영이 결혼기념으로 남궁민에게 맥주바에서 "Alicia keys-If I Ain't got you"를 불러주는게 화제가 되었다. 이후 남궁민은 홍진영에게 자기의 모습을 편하게 내보이기 시작했는데, 이날밤 뜬금없이 홍진영의 팔털에 집착하며 털ㄴ업해보고 싶다고 소원권을 써서 홍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근데 산다는건 뮤비 찍을 땐 남궁민의 털을 쓸어보다 내가 하면 이상한데 오빠가 하면 자연스럽다고 결혼 적령기 나이인 그들은 때론 20대의 설렘을 주었고, 때론 30대의 현실적인 결혼관이나 연애관에 대한 티격태격 하는 의견차도 보이지만, 누구보다 현실감 돋는 연인같다는 평을 들었다. 본격 방송에서 싸우는 커플

5월 31일 7회에서는 드디어 짐을 싸서 홍진영의 집으로 들어가는 남궁민의 처가살이가 시작된다. 띵동하고 벨을 누른 남궁민의 첫마디는 "여보 나야"였다. 암호를 대라고 두 번이나 말했으나 돌아오는 답은 한결같이 "여보 나야." 이날 입주 선물로 디퓨져와 유행하는 디자인의 흰색 슬리퍼를 선물해주는데 이 슬리퍼를 홍진영은 무한도전 열대야 특집에서 신고 나온다. 홍진영이 키우는 3마리 강아지들도 남궁민을 신기하게 매우 따르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232회에서 233회까지 이어진 병영체험 사랑캠프 에피소드는 이 커플 에피의 최대 히트작. 그 뜨거운 여름.연일 뉴스를 더 뜨겁게 달군 에피로 평일 기사에만 댓글이 천 개를 넘을 정도로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그 내용인 즉 세줄타기 미션이 주어졌을 때 남궁민은 남자답게 먼저 건너갔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진영이 40분 동안 울먹이며 포기하려 한다. 그런데 그 순간 걱정스럽게 보고 있던 남궁민이 말한다.“진영아, 내가 갈게..." 그리고 한 달음에 건너편으로 달려와 무서워하는 홍진영을 달래며 같이 가주기로 한다. 남궁민은 홍진영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자 그 11미터 상공에서 뒤돌아 선 채로 한 손으로 그녀를 잡아주고 달래며 백스텝으로 세줄을 타고 건너가서 벌칙 에피를 레전드 에피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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