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Craft] 테란 오리지날 캠페인 영상 05 / 에피소드1: 필사적 동맹 (Desperate Alliance)
[미션 목표]
- 30분동안 살아남기
브리핑에서 레이너를 잡아가 행정관이 항의한 듯하나(게임에서 말을 않고 정황상) 듀크는 상큼하게 씹고 요즘 살기 좋아져서 이렇게 항의하냐며 플레이어를 몰아붙인다. 거기다 듀크가 각 지역의 민병대를 묶어 놓은 상태에서 저그는 여기저기서 습격해 와 일이 꼬인다. 벌써 기지가 3개나 저그에게 떨어진 상태지만 아무래도 듀크는 구조 따위 할 마음이 없는 듯하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코랄의 후예의 지도자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연락한다. 그는 승낙만 하면 자신의 드랍쉽을 보내서 주민들을 구출해 주겠다고 제안하며 우리와 합류하면 당신도 범죄자가 되겠지만 주민들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작중 묘사는 안하지만 끝내 (당연히) 행정관은 멩스크의 제안을 수락하였고, 연락이 끊긴 직후 기가 막히게도 부관이 드랍쉽 착륙지가 저그에게 공격받는다고 보고한다.
말 그대로 30분동안 살아남아야 한다. 이미 저그의 공격을 받았는지 벌처가 벙커에 불 났으니 어서 끄라고 닥달하며 수리하는 김에 자기 바이크도 고쳐달라면서 건물 및 기계 유닛 수리법을 알려준다.
수비하는 미션답게 벙커, 터렛, 마인까지 몽땅 사용이 가능하며 적은 기존의 저글링 히드라에 뮤탈까지 섞어 쳐들어온다.
우주방어가 뭐 별건가. 양 입구에 벙커를 몇기 배치한 뒤 마린을 꽉꽉 채워 넣고 기지 중간중간에 터렛을 지어 대공방어망을 구축하면 끝이다. 가끔 터렛 사거리 밖에서 행패를 부리는 뮤탈이 온다. 본진 미네랄 뒤 언덕에는 건물을 지을 수 없으므로 마린을 배치해두면 좋다. 마린을 왕창 뽑아 저그기지를 싹 쓸어도 좋지만 저그를 다 때려잡았다고 일찍 끝나고 그런 건 없으니 가만 앉아서 수비만 해도 문제없다. 쳐들어 갈 생각이 없다면 기지를 벙커로 도배해놓고 화장실을 갔다오는 등 볼일을 보고 오면 게임이 끝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초반 임무인만큼 디파일러, 울트라리스크 같이 시즈탱크로 상대해야 하는 유닛들은 전혀 나오지 않으며 끽해봐야 저글링, 히드라, 뮤탈만 간헐적으로 온다.
만일 저그 기지를 놔뒀다면 정확히 2분을 남기고 남은 저그 유닛들이 몽땅 쳐들어온다. 물량은 꽤 되나 업글이 안된 오합지졸들이고 입구가 좁으니 입구당 벙커 두세개씩은 물론 스파이더 마인을 벙커 앞에 매설해 두면 알아서 잘 막는다.
끝까지 살아남으면 코랄의 후예가 기지 위에 드랍쉽을 보내며 임무가 끝난다. 다음 임무부터 9번째 임무까지 아군 유닛의 빛깔이 마 사라 민병대의 파랑에서 코랄의 후예인 빨강으로 바뀐다. 마지막 임무에서는 코랄의 후예를 떠난 레이너 특공대라는 집단이니 다시 파란색으로 된다.
게임 속도를 가장 빠름(Fastest)으로 하면 약 20분 만에 끝난다. 사실 이 임무의 초기 기획은 조금 더 다채로웠는데, 최초 기획에선 적의 해처리를 부숴도 끝나는 걸로 했다. 그리고 두번째 초기 기획에선 적의 해처리를 부수거나 30분 사이 저그의 공습에서 버티는지 고르게 했으나 백지화했다. 어떻게 깨도 다음 임무로 넘어가서다. 물론 해처리를 깨는 임무로 갔으면 이렇게 30분간 버티는 지루한 미션을 하지 않고 바로 끝나기 때문에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블리자드가 이 점을 의식했는지 스타크래프트 64 버전에서는 해처리를 파괴해도 미션이 끝나게 수정했다. 해처리를 파괴하면 맵의 2시 방향에 드랍쉽이 오게 한 것. 미션 파일을 따로 보유하고 있다면 트리거를 뜯어서 해처리 파괴 관련 트리거를 부활시킬 수 있다.
스토리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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