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윤 대통령, 내치 난제 산적 [말하는 기자들_정치_0717]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 앞에 녹록치 않은 국내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우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용인한 윤 대통령은 들러리 외교의 후폭풍에 마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국민 여론을 외면했다는 지적과 함께 일본에 들러리를 서준 꼴이 됐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또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도 윤 대통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의혹이 커지면서 국정조사 추진은 물론,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해명해야 한다는 야권의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보의 내정 문제도 정국을 흔들 변수로 꼽힙니다.
이 특보는 7월말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MB정부 시절 방송장악 연루 이력은 여야 갈등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뉴라이트 계열의 대북 강경론자로 꼽히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여야 대치 정국을 심화할 난제로 꼽힙니다.
정치권에서는 곳곳에 난제들이 산적해 있으면서 7월 정국도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뉴스토마토 박진아입니다.
#오염수방류, #고속도로사업백지화논란, #이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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