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Atelier Ryza 2: Lost Legends & the Secret Fairy (2020)

Duration: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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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Legend
먼저 트로피 공략, 진행 공략, 채집물 위치 목적인 영상이 분명히 아니므로 이런 목적인 사람들은 딴 데 가서 알아보세여(분명히 말했음)
보셔야 될 분이 계신 영상이라서 그냥 딴 데 가서 알아보시면 됨(가도 안 말려여)
혹시나 공략 영상이 될 만한 부분은 영상을 올리더라도 일부 공개해놓을 예정
진지하게 하는 연금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영상이 있어도 올리지 않을 예정(초반 연금 제외)
1편에서의 라이자와 친구들은 어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냈다면, 2편에서의 라이자와 친구들은 한 사람의 성인으로 성장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냄
전작보다 3년 뒤의 이야기로 라이자는 친구인 타오의 요청으로 새로운 대도시인 왕도를 방문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었던 친구들과 재회하고 또다른 새로운 동료와 인물들을 만나 왕도 주변의 유적들을 탐험하면서 감춰진 비밀들을 밝혀내 나가는 이야기
친구의 소중함, 더 나아가 친구이자 동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라이자가 왕도에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은 시골에 살던 한 순수한 소녀가 새롭고 더 큰 세상에 발을 들이는 순간으로 우리네 현실 세계에서의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듯함
1편과 비교하여 주인공의 행동에 역동성을 부여함(물가에서 헤엄을 치거나 좁은 공간을 조심조심 걸어가기도 하고, 기어가거나 경사진 곳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등)
큰 모험이라기보다는 왕도 주변에 채집지와 유적을 바탕으로 하는 모험이 됨
(소피의 아틀리에나 리디 수르의 아틀리에처럼 도시 주변의 채집지를 바탕으로 함)
특히나 휘라는 귀여운 존재의 등장은 1편과는 다르게 정서적으로 라이자에게 큰 도움을 줌
전투 시스템은 1편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좀 더 진화된 모습이 보임
(코어 드라이브의 개별 특성으로 인한 다른 아이템의 조합,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가드하는 저스트 가드 시스템)
조합 시스템은 1편을 계승했고 전투와 마찬가지로 발전된 모습을 보임(스킬트리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금할 수 있는 물품을 해금하거나 에센스 투입을 통한 단계의 심화, 이볼브 정제를 통해 발전된 단계의 아이템 재조합 가능)
전편과 또 다른 점이라면 유적 조사 과정에서의 탐구 노트인데, 유적 내에 흩어져있는 파편들을 모으고 그 파편들을 적절하게 배치하면 유적의 실마리가 해결되도록 만듦(게임을 통해서 유적 조사의 몰입도를 높이고, 플레이어의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함)
성실하고 진지한 파밍이 요구됨(성질머리 급하게 대충대충 하려는 사람들은 나중에 조합 재료가 없어서 번거로워질 것)
연금 하나하나가 지루하고 따분하게 여겨지는 사람은 게임에 대한 자질이 없는 것이므로 차라리 포기하는 게 나음
주변의 채집지들은 그 나름의 세계를 잘 표현해냈으며 분위기에 맞는 BGM또한 일품
대화 이벤트 형식의 부가퀘스트들은 그 나름의 사연이 잘 담겨 있어서 채집이나 전투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깐이나마 달래줄 수 있음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왕도나 그 밖의 BGM들에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인 듯(감성적으로 딱 와닿게 잘 구성해놓음)
스토리의 몰입도가 높고, 각각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함
몬스터들의 외형은 주로 귀여움에 초점을 맞추어 아기자기한 맛이 있음
단점이라면 대도시 주변의 채집지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큰 모험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채집지의 수가 적어 실망할 수도 있음
몬스터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고 채집지마다 색이나 이름만 바뀌어져 있는 몬스터가 다수(패턴이라도 바꿔놓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카페에서 게시판으로 수주할 수 있는 퀘스트들이 대부분 비슷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하거나 반복으로 따분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 점
ps4 자체 영상 녹화라 길이는 15분 이내
앞 뒤 영상이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음(녹화를 까먹었거나, 혹은 잘렸거나)
편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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