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배틀필드 V 1회차 플레이 영상 [ 에피소드 2. 노르뤼스 - 챕터 1. 쥐 죽은 듯 조용히 ]](/images/yt/jp/4-v-1-2-1-i1kfb.jpg)
4화. 배틀필드 V 1회차 플레이 영상 [ 에피소드 2. 노르뤼스 - 챕터 1. 쥐 죽은 듯 조용히 ]
에피소드 2. 노르뤼스 (Nordlys) - 챕터 1. 쥐 죽은 듯 조용히 (Still and Silent)
에피소드2 는 노르웨이에서 시작합니다. 심지어 영어도 아니고 그나라말(추정) 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짧은 드라마 느낌인게 좋았습니다. 오프닝만 보면 공장에서 뭔가 위험한걸 만드는 것 같은데 설마 판타지같은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기껏해야 생화학무기 뭐 이런거일듯. 판타지는 울펜슈타인 같은데에서 다루도록하면 되죠.
이게임 잠입플레이 자체는 별로 맘에안듭니다. 에피소드1 에서도 맨처음에 주인공한테 시킨게 잠입플레이였는데, 이게임이 사실 잠입 시스템이 잘만들어져있는건 아닌것같습니다. 잠입이 어울리는 스토리 전개는 있지만, 게임 시스템이 그걸 잘 못가져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겜 잠입플레이하는게 좀 버겁습니다. 근데 대개 잠입플레이가 있는 게임은 잠입플 안하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거든요. 그 느낌이 싫습니다. 다행히 '미끼' 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말을 잘들어서 그거 하나 믿고 조심스럽게 달렸습니다.
알고보니 잡혀있는사람은 주인공의 엄마였고, 같이 가려고 하는데 엄마는 굳이 여기서 뭔가 위험한걸 만들고있으니 그 증거를 찾아서 도망간다고해서 좀 버티다가 도망칩니다. 엄마 엄호하는 도중에 총이 안쏴지는 버그가 생겨서 한번 리셋함. 총이 바뀌지도않고 쏴지지도않고 졸지에 평화주의자됨...
마지막에 다리에서 만나자고 하는데 목적지가 500m 인 겁니다. 이걸 달려가라고? 하고 막 달려가는데 HUD 에 '스키를 꺼내라' 라고 뜨는 순간 아맞다 스키! 하고서 개쌈마이하게 달려갔습니다. 그거 하나로 이 챕터 분위기 다 살렸습니다. 와이게 스키... 다이스키... 이번 챕터 마무리는 좀 불안불안하게 됐지만 뭐 어떻게든 될겁니다. 그러고보니까 이런 게임에서 배드엔딩은 본적이 없는거같음.
※ 배틀필드 V (Battlefield 5) 플레이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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