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아우터 월드 DLC. 에리다노스 살인사건 - 『파멸신들의 사회』
헬렌은 몰라도 마리아 보안관은 SLUG 의 수장인 세드릭 킨캐논이 죽였을지도 모른다고 수사해보라는 루드비코 관리자 아조씨의 말을 듣고 헐레벌떡 다시 공항으로 향합니다. 사무실 1층 비서라는 애도 싸가지가 없고 세드릭 본인도 약간 비협조적입니다. 뭔가 능글능글대는게 맘에안듬. 근데 이게 살인사건에 연관되었다는 물증이 될수는 없죠.
일단 SLUG 가 리조랑 사이가 안좋은 이유는, SLUG 가 계약서 사기 비스무리한 걸 쳐서 그렇다고 합니다. 약관의 일정 조항을 코딱지만하게 써놔서 거기에 걸렸다고함. 얘네들이 나쁜놈이잖아... 하기사 이 게임 세계관이면 피해자가 할말이없긴한데... 아무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자기네 화물이 자꾸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이게 혹시 헬렌 살인사건하고 관계있을지도 모른다면서 도와달라고 합니다. 딱히 할거없으니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사무실 방 안에서 도청기를 입수함. 아쉽게도 발견한 순간에는 누가 이걸 설치했는지 몰랐습니다.
화물 관리자인 엘라 틴슬리는 분실된 화물에 패턴이 없다고 합니다. 근데 분실 화물 목록을 보면 명백히 수상한 목록이 하나 있습니다. 해킹당했다는 선적 기계를 조사해보면 사라진 목록의 선적 번호를 알 수 있는데, 이게 화물 관리실의 단말기에서 볼 수 있는 '수상한 목록' 에 정확히 일치합니다. 결국 화물을 훔친 범인은 폭약 25개를 잘 빼돌린거임. 문제는 그 해킹당했다는 선적 기계였습니다. 얘 왤케쎔; 여기서 세번인가 죽었습니다. 진짜 뭐빠지게 도망갔음.
화물 사건 해결해주면서 도청기 얘기도 했는데, 이게 세드릭 본인의 도청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거는 옛날에 헬렌한테 준 거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헬렌이 몰래 SLUG 사무실에 도청기 설치해놓고 뭔가를 훔쳐듣고 있었던거임. 여기서 세드릭이 배신당했다면서 엄청 분개하는데, 오히려 이게 헬렌 살인하고는 연관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죽기 전에 알고 있던 일이라면 얘도 유력 용의자일 수 있지만, 죽은 다음에 알게 된 정보니까요. 몰랐던 척 연기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리고 이 퀘스트 결과를 루드비코 관리자한테 보고하려고 했는데 여기서 범인 지목이 가능해집니다. 지금 떠오른 용의자는 세드릭하고 피해자 남친하고 루드비코 관리자 본인하고 이렇게 세명 지적 가능한데, 아직 조사 안한 사람도 있고 누가 범인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임. 뭣보다 이게임이 지난 시간에 걱정? 했던 대로 플레이어가 범인을 알아내야 되는 스토리입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진짜 눈에 불켜고 심문해야할듯... 아니면 벌써 누가 진범인지 알 수 있는 힌트가 지나갔을수도 있지만...
※ 아우터 월드 (The Outer Worlds) 플레이 영상 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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