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된 캠페인 세계는 매우 유려하고 아름답다. #5
1Titanfall2 : 타이탄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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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qtg1K5YhbjnuKoxuIqhh5N3WfYdRAiK1
최초 출시일: 2016년 10월 28일
엔진: 소스
플랫폼: Window, 오리진, 스팀, PS4, XB1
개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장르: 하이퍼 FPS
작가: 스티브 후쿠다; Manny Hagopian; 제시 스턴
모드: 일인용 비디오 게임, 멀티플레이어 비디오 게임
출시: 일렉트로닉 아츠, EA 스포츠
타이탄폴 2 는 2016년도에 출시된 게임이다. 당시에는 최적화가 어떠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지금 나의 사양 i5-4690, 1060 6g, 24g ram 환경에서 풀옵으로 cpu 점유율 40%를 넘기지도 않으면서 아주 편안하게 돌린다. 피시든 콘솔 플스 환경이든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뽑아준다. 기본적으로 SF이기 때문에 자연환경이 그렇게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자연이든 인공적인 공장이든 둘 다 비주얼을 끝내주게 뽑아준다. 요즘 나오는 고사양 게임들에 비해서 그렇게 뒤처지지 않는데 최적화는 더 좋다.
일단 과거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최근의 모던워페어 리부트처럼 싱글 캠페인과 멀티플레이가 같이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일단은 싱글로서 이런저런 무기들과 장비들을 사용해보고 그것을 멀티에서 즐겨볼 수 있죠. 멀티의 방식은 자체는 기존의 콜 오브 듀티와 유사합니다. 단순히 대전만 즐기는 게 아니라 레벨도 있고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한 멀티 전용 게임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볼륨은 가지고 있죠. 싱글 캠페인의 경우 일반적인 과거의 FPS 게임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순전히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직선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탄폴2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너무나도 깔끔한 이 게임의 조작감 때문입니다. FPS 게임의 조작법이라는 게 다 똑같지 무슨 큰 차이가 있겠느냐 할 수 있겠지만. 디테일에서의 차이가 옵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점프만 하더라도 게임의 속도감을 줄이지 않고 연속성을 유지하는 달리기 속도와 비슷하게 앞으로 점프하는 게임도 있고 최근의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처럼 지나치게 위로만 점프하는 나쁜 점프 조작감도 있죠. 이 게임은 그런 기본적인 조작감들이 매우 좋습니다. 트레일러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타격감이 무엇인지 이 게임이 매우 잘 보여줍니다.
이 게임의 플레이의 연속성은 진짜 말이 안 될 정도로 끝내줍니다. 그만큼 비현실적인 부분도 있지만 정말 부드럽게 실력만 된다면 맵 전체를 이용하면서 벽을 타고 점프를 하고 창문을 돌파하고 적의 뒤를 노리고 암습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기본적인 달리기 중 슬라이딩 동작이나 벽을 타는 동작 중에도 무기 사용이 모두 가능하며, 플레이를 하면서 끊임없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실력 차이가 좀 많이 발생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멀티플레이는 조금 다르지만. 싱글 플레이의 경우 2가지의 무기와 하나의 투척 장비 그리고 하나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 중에는 이 스킬을 변경할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은 하고 있습니다만은 멀티에서는 자유롭게 레이아웃이 가능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싱글 게임을 편안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적들이 자주 드랍하는 무기들을 주워서 플레이하는 게 아무래도 공략하기에 편할 겁니다.
이 게임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타이탄입니다. 지금까지 보이는 타이탄은 8가지의 타이탄으로 구성되어 있고 싱글 플레이의 경우 이미 커스터마이징이 되어 있는 8가지의 타이탄을 무기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타이탄 종류가 바뀌면서 다른 스킬이나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 멀티플레이에서는 스킬과 패시브와 무기 등 모드 커스트 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뛰어난 부분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플레이의 다양성입니다. 단순히 벽을 달리고 이단 점프하는 것을 떠나서 타이탄 소환을 적 타이탄에게 해서 단순 중력을 이용한 물리 공격을 한다든지, 적 타이탄에게 갈고리를 걸고 올라타서 배터리를 뽑고 파괴가 가능하다든지, 타이탄을 타고 플레이를 해도 되고 타이탄과 따로 각자 플레이를 할 수도 있으며. 어떤 각도와 위치에서든 타이탄을 올라타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멋진 연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타이탄을 타고 전투하는 것도 절대 쉽지 않습니다. 타이탄은 많은 체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도 대 타이탄 무기로 파일럿들도 타이탄에 대항할 수단은 존재하지만. 타이탄들끼리의 싸움도 매우 재미있습니다. 적들의 투사체를 그대로 반사해서 되돌려 준다든지, 방어막이나 연막탄,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는 회피 그리고 근거리 피니시 공격 유도 미사일 등 생각보다 침착히 수 싸움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타이탄마다 스킬도 다르고 궁극기라고 할 수 있는 코어 스킬도 다르죠.
제가 개발사 리스폰의 팬이 되게 된 결정적인 게임입니다. 아쉽게도 타이탄폴 1은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타이탄폴 2은 정말 엄청나게 잘 뽑힌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잘 만든 게임임에도 당시에 배틀필드 신작 때문인지 쳐다보는 사람이 적긴 했습니다. 결국 마케팅과 네임밸류에서 오는 팬덤의 차이는 어쩔 수 없었지요. 워낙 잘 만든 게임성 때문에 넥슨에서 게임을 사 와서 한국형 온라인 게임으로도 만들려고 했지만 제대로 서비스도 못해보고 접혔던가요.. 여하튼 메타 점수도 높고 잘 뽑힌 게임이지만 워낙 유명한 게임들 때문에 많이 가려진 숨은 명작입니다
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전자주막 영수님 글.
#물고기다리 #MOOLGOGIDARI #타이탄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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