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킬존 쉐도우폴 1회차 플레이 영상 [ 챕터 6. 요원 ]](/images/yt/zv/6-1-6-7dvcr.jpg)
6화. 킬존 쉐도우폴 1회차 플레이 영상 [ 챕터 6. 요원 ]
오랜만에 플레이라 지난화 기억이 안나는데 오프닝 영상 보고 기억났습니다. 뭘 하다가 헬가스트 애들한테 잡혔던거같음. 옛날에 이 '지난화 마무리가 이번화 오프닝에 나오는 연출' 을 싫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럴때는 도움이 되네요. 일주일에 한챕터씩 플레이하라 이런말인가... 근데뭐 실제로 지금 이겜이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다른겜하느라 HDMI 선이 다른데에 꽂혀있어서 그렇고, 또하나는 이겜을... 열기가 귀찮아짐... 이러기 전에 엔딩보려고 후다닥 클리어하려고 했는데...
초반에는 무기가 없어서 방송 따라가기만 합니다. 이런 챕터들은 언뜻보면 플레이어가 잘해야되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제작사들이 얼마나 레벨 디자인을 철저히 하느냐에 따라 재미의 온오프가 갈림. 그런점에서만 따지고봤을때 방송만 듣는 파트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적편 저격수 여자... 이름이 뭐더라... 걔 나오고부터는 좀 싸해졌습니다. 드론없이 주인공이 직접 거미 해킹하거나, 드론없이 그 저격병이 저격해주는거는 그렇다 치는데, 딱히 잠입플레이 안해도 되는 구간을 잠입플레이처럼 만들었다거나, 가끔 지나가는 저격 보조 파트도 누군가를 지키고 엄호한다기보다는 그냥 가만히 있다가 표적 마커 뜨면 쏘고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뭣보다 이 게임 큰 단점을 하나 알게 됐는데 이런 레벨 구성 치고는 챕터 하나 길이가 너무 깁니다. 이거뭐 50분... 배경이나 게임플레이가 크게 바뀌는것도 아니고... 특히나 맨 마지막에 버티기 파트는 좀 당혹스러웠습니다. 왜냐면 제가 이겜 접었던 계기가 9챕터? 인가? 어디서 버티기 파트를 클리어 못해서 그랬던거라... 이제 슬슬 그 파트가 다가오는데 과연 무사히 넘어갈수있을지 걱정됩니다.
하나 은근슬쩍 눈에거슬리는게, 주인공 키가 너무 작습니다. 적편 빌런 빅 저격우먼하고 마주보고 서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주인공 눈높이가 그 저격병 가슴팍에 옵니다. 주인공은 눈이 젖꼭지에 달린건가... 싶은 느낌이 들 정도임... 아 그러면 수그리기 자세에서도 별로 시야 안 내려가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 그치?
※ 킬존 쉐도우 폴 (Killzone™ Shadow Fall) 플레이 영상 모음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y9liaRcdY_XXzllIqZjq7-SDhLfwky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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