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화. 사이버펑크 2077 - 엔딩 후 플레이 세번째
EMBRACE THE ELEMENTS: SECOND MEETING [자연의 순리 : 두 번째 만남 ] ( 00:39 ~ ) 퀘스트는 저번에 한번 했던 명상퀘 파트2 입니다. 이거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 첫번째 명상때 반 장난으로 웃어넘겼다가 의외로 분위기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는 진짜 내가 눈을 감고 명상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음. 근데 이 미1친 물소리가 너무 커서 나레이션이 안들림... 진짜 주변에 명상 모임 같은거 있으면 참석해볼까 하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습니다. 세번째 명상 장소는 어디일까 궁금해지네요.
[ 의뢰 : 와카코가 총애하는 넷러너 ] ( 09:26 ~ ) 은 와카코가 아끼는 넷러너를 구해주는 미션입니다. 이사람도 한국인임 이름이 남창훈임... 이게임 이상하게 한국 관련 소재가 많이 나오네요. 사람 이름도 이름이고 서울 부산 이런 지명이름도 나오고 애초에 더빙까지 해준거보면... 음... 문제는 이 퀘스트는 불이 다 꺼져있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게 좀 플레이하기 불편했습니다.
[ 의뢰 : 탐욕의 말로 ] ( 28:47 ~ ) 여기는 누가 와카코한테 기술을 넘기기로 했는데 타이거 클로가 3배를 더 준다고 해서 거기로 쭐레쭐레 가버린 미션입니다. 허 다른데도 아니고 타이거 클로하고 ㅋㅋㅋ 컴퓨터 기록 뒤져보니까 역시 얘네들은 돈 줄 생각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놈들이다. 다만 여기 만약에 이게임에 팩션 기능이 있었으면 여기서 타이거 클로 편으로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대화만으로 뚫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참으로 씁쓸한 느낌이었습니다.
미션은 아닌데 21:19 여기서 예전에 만났던 자판기하고 다시 대화합니다. 저 자판기는... 뭔가 더 재밌는게 생길거같은데... 오묘하게 안생기는듯...
그 외에 플레이한 미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범죄 신고 : 또 다른 지옥 ]
영상이 후다닥 끝났는데 버그걸려서 튕겨서 그렇습니다. 바탕화면으로 튕기고 나서 '이런 사이버펑크 2077이 뻗었습니다! 저희에게 오류 리포트를 보내주세요' 라고 에러 메시지 뜨든데 웃기기도하고 빡치기도했습니다.
※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플레이 영상 모음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y9liaRcdY_XYHxZIu2bFSt4adZvyPK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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