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여행지를 찾아 여행스토리를 전달해주는 「기행채널」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일 전 인터넷 뉴스에 ‘섬 63개 전체가 관광지… CNN도 반한 ‘보물섬’ , “아시아서 가장 저평가된 명소” 군산 고군산군도’라는 기사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CNN도 반한 ‘보물섬’ 고군산군도, 선유도는 제가 머물고 있는 전주 사택에서 불과 75km, 1시간30분 짧은 거리를 두고 그동안 여행을 먼 곳에서만 찾아다녔던 제 스스로가 부끄러웠습니다.
이번 겨울을 이용하여 「기행채널」은 CNN도 반한 ‘보물섬’ 고군산군도, 선유도를 집중 여행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있는 섬 63개로 구성된 고군산군도에 해양레저 시설과 케이블카 등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답니다.미국 CNN방송은 지난달 20일 고군산군도를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장소 18개 중 한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하나같이 여행객들은 고군산군도는 경치가 좋은 바다와 산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전국에 몇 군데 없을 것”이라며 “동서남북 어느 곳에나 카메라를 가져다 대면 작품 사진이 나올 정도로 멋진 풍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고군산군도는 63개 섬에 있는 다양한 봉우리가 푸른 바닷물과 조화를 이뤄 ‘바다 위의 정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먼저 궁금하실것 같아 미리 말씀 드립니다. 16개 유인도, 47개 무인도가 올망졸망 모여 있으니 군도(群島)인 건 알겠는데, 한데 왜 ‘고군산’일까. 알고 보니 선유도의 옛 이름이 ‘군산도’였답니다. 조선 세종 때 군산도에 있던 수군 부대가 당시 옥구군 진포, 그러니까 지금의 군산항 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름까지 가져갔다 합니다.
그래서 선유도를 비롯한 군도를 고(古)군산이라 부릅니다. 여러 섬 가운데 선유도가 여행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건 빼어난 풍광과 이런 역사까지 가졌기 때문인듯 합니다.
고군산군도의 도보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섬을 둘러보는것을 추천합니다. ‘군산 구불길 8길’을 따라 걸으면 선유도의 명소뿐 아니라 이웃한 장자도와 대장도, 무녀도까지 섭렵할 수 있습니다. 굳이 코스를 전부 걷진 않더라도 대장봉(141m)은 올라가 보길 권합니다. 기묘한 형상의 ‘할매바위’를 보고 군도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서 이기때문입니다. 왕복 1시간 소요됩니다.
자 그럼, 오늘은 첫 고군산군도 여행의 시작으로, 아름다운 장자도의 대장봉과 선유도 일원을 저와 함께 떠나보시죠!
고군산군도는 섬 63개 전체가 관광지로 손색없는 곳으로 CNN도 반한 ‘보물섬’ “아시아서 가장 저평가된 명소” 로 최근 신문 보도가 나왔습니다. 또한 미국의 CNN방송은 지난달 20일, 고군산군도를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장소 18개중 한곳이라고 소개합니다.
선유도와 장자도는 우리나라 아름다운섬입니다. 차를 타고 들어갈수있습니다.
차박 및 캠핑 많이들 하시고요. 휴일에 가신다면 일찍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