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아우터 월드 DLC. 고르곤의 위험 - 엄마 엿먹어
합성 제조 센터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아드레나 타임 만드는거 같음. 입구에 팸 이라는 로봇이 서있는데 얘 주변에 약탈자들 시체 네 구 있는거보고 좀 지렸습니다. 몸에서 N-레이 흐르고있는데 ㅋㅋㅋ 얘 말하는것도 개웃깁니다. 회사는 가족이니까 야근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에용!!^^ ㅇㅈㄹ하고있음... 위에 사무실 올라갔는데 포스트잇 쓰지 말라는 메시지 보고 좀 소름돋았습니다. 이거 완전 우리회산데 ㅋㅋㅋ 물론 이유는 조금 다르긴하지만... 아 ㅋㅋㅋ 우리회사 포스트잇 쓰지말라고함 ㅋㅋㅋ 아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올리비아 앰브로스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일기 내용은 직접 볼수는 없었는데 후반 전개 보니까 내용 자체가 중요한건 아니고 지금까지 보고경험했던 모든 것들이 중요한 포인트였던 거임. 사무실 단말기에서 여러가지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다른 사무실에서 '수신' 으로 봤던 메시지를 '발신' 으로 다시 볼수도 있고 아무튼 이 메일들을 통해서 그 당시에 얼마나 일이 심각했고 다급했었는지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 윌헬미나 말 딱히 믿지도 않긴 했는데 역시 올리비아는 살아있었습니다. 신원불명의 목소리의 정체가 올리비아였음. 여기서 이 게임 특유의 양자택일 전개가 흘러갑니다. 엄마는 아드레나 타임을 되살리면 안된다는 거고, 윌헬미나는 사실 그 아드레나 타임을 다시한번 개발시도해서 이번에는 성공시키고, 가문의 영광도 되찾겠다는 목표임. 여기서 약간 흔들렸습니다. 포인트는 세가지임.
1. 엄마는 진짜 딸을 걱정해서 막는걸까? 아니면 딸을 믿지 못하는 걸까? 그것도 아니면 딸 말대로 자기 딸이 자기가 이루지 못했던 성과를 이루는 걸 질투하는걸까?
2. 딸은 진짜 식민지를 위해서 자기가 희생하는 걸까? 아니면 가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일까? 그것도 아니면 단순히 엄마가 이루지 못한 걸 이뤄서 자신의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걸까?
3. 진짜 아드레나 타임이라는 약물이 부작용만 없애면 잘 써먹을 수 있는 약품인가? 그렇다면 윌헬미나가 부작용 없이 약물을 개발해낼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이나 힘이 있는가?
근데 여기서 결정타를 탈린게 윌헬미나의 한마디였습니다. '엄마는 엿먹으라고 하세요' '엄마를 알아서 상대해 주시고' 라는 말을 한게 화근이었음. 아무리 셀프 패드립이라고 해도 패륜아 편을 들어줄 생각은 없다 이거야. 다음화에 저택 조지러 간다 아 ㅋ 저택 전투모드로 돌렸다고 ㅋㅋㅋ 난 태어날때부터 전투모드였음 ㅋㅋㅋ
※ 아우터 월드 (The Outer Worlds) 플레이 영상 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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