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guar 는 원래부터 스포츠카 레이스에 적극적으로 참전해 온 메이커로서, 1955년부터 1957년에 걸쳐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3연패를 달성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워크스 팀을 통한 공식 모터스포츠 활동은 1956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음에도 Jaguar 내의 엔지니어들 중에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정열을 계속 불태우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르망 3연패를 달성했던 D-type 후계차가 될 순수한 레이싱 머신 개발을 부지런히 계속해 나가기에 이른다.
그렇게 1966년에 완성한 것이 Jaguar 역사상 첫 미드십 레이싱 스포츠카로 기록된 XJ13 이다. 당시 Jaguar 의 양산 스포츠카인 E-type 의 모습이 여기저기에 남아있는 납작하고도 유려한 보디에는 나중에 Jaguar 12기통 엔진의 베이스가 된 502 PS 를 발휘하는 신설계 5L V형 12기통 DOHC 유닛이 탑재되어 있었다.
엔지니어들은 실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했으나, 당시 경영진은 레이스 참전에 지극히 소극적이었고 또한 V형 12기통 유닛의 존재를 다른 메이커에 들키고 싶어 하지 않았다. 이런 사정 때문에 최종적으로 프로젝트 취소가 결정되었고, 그리하여 Jaguar 역사상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XJ13 은 결국 서킷에 그 모습을 단 한 번도 드러내지 못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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