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de Play Sample] 1989 Flipull / 플리플
플리플 (c) 1989 타이토.
타이토에서 개발한 퍼즐 게임. 일본 내수판 명칭은 플리플, 해외 수출판은 플로팅. 스테이지에 무작위로 쌓여 있는 큐브들을 없애야 한다. 같은 무늬를 가진 큐브들만 서로 상쇄하여 없앨 수 있다. 표면에 S가 적힌 슈퍼 큐브만 무늬에 상관없이 모든 큐브를 상쇄시킬 수 있다. 슈퍼 큐브가 단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상쇄시킬 수 있는 큐브가 없으면 바로 게임 오버. 트레이닝 스테이지를 포함하여 총 60 스테이지 구성. 트레이닝 스테이지에서만 슈퍼 큐브를 쓰지 않으며 막혔을 때 그냥 클리어 처리한다.
- 이야깃거리 -
큐브의 무늬 종류는 총 4가지로, 각각 동그라미, 네모, 가위표, 그리고 타이토 로고이다. 같은 큐브를 연속으로 상쇄시키면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천장의 모양이나 파이프와 같이 장애물들이 등장한다. 이로 인해 특히 "상단에서 블럭을 떨어뜨려 상쇄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클리어 조건은 오른쪽 상단에 걸려 있다. 만일 클리어 조건이 "남은 큐브 수 7개 이하"일 경우,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큐브가 7개가 되는 순간 클리어 처리된다. 이 점은 나중에 출시된 게임보이 이식판에서 달라지는데, 아케이드 원판에서는 "상쇄시킬 수 있는 큐브들이 남아 있어도" 조건만 만족되면 바로 클리어 처리가 되지만, 게임보이 이식판에서는 "클리어 조건이 달성된 상황에서 더 이상 큐브를 상쇄시킬 수 없을 때" 클리어 처리가 된다. 즉, 조건이 7개 이하라고 해서 7개가 되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필드 상황에 따라 그보다 더 적게 남기고 끝낼 수도 있다는 것.
올 라운드 클리어를 해도 최종 정산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