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de Play Series] 드럼매니아 (F. MAME) #14 / 퍼쿠션 프릭스 4th 믹스 (한국판)
퍼쿠션 프릭스 4th 믹스 (c) 2001 코나미.
기타프릭스, 키보드매니아와 함께 멀티세션을 지원하기 시작한 작품이지만, 국내에선 멀티세션 플레이가 불가능했던 작품. 기타프릭스 5th, 드럼매니아 4th, 키보드매니아 3rd가 한 세트로 묶여서 세션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국내에서 기타프릭스는 초대작과 3rd만 정발되고 나머지는 들어오지 않았다. 키보드매니아는 초대작만 키보드헤븐이란 이름으로 정발. 한마디로 3개 기체 가운데 퍼쿠션 프릭스만 당시 국내에서 가동중이라 세션이 불가능. 설령 일본에서 기타프릭스와 키보드매니아를 직수입해서 들여왔다고 해도 국내판 퍼쿠션 프릭스로는 호환이 되지 않아 불가능. 일본판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일본 보컬곡들이 삭제되거나 MIDI 음원으로 대체되어 있기 때문. 예를 들면 멀티세션 지원곡에 Dear My Friend가 있는데, 국내판에서 이 곡이 MIDI 음원으로 대체되어 있다.
해외판 퍼쿠션 프릭스에서는 삭제곡은 없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곡들이 삭제. 인터페이스가 영어로 적혀 있는 점을 빼면 나머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 이야깃거리 -
본 작품에서의 엑스트라 스테이지 전용곡은 CLASSIC PARTY 3. 이 곡을 S랭크 이상으로 클리어 시 진입할 수 있는 앙코르 스테이지의 전용곡은 그 유명한 The Least 100sec로, 사사키 히로후미 작곡. 일명 100초. 플레이 타임이 정확히 1분 40초이다. 당시 많은 인기를 받았던 곡으로 당시 가동되던 타 BEMANI 시리즈 작품들에도 이식되었다. 물론 2020년대 지금도 동 작곡가의 다른 작품들, 이를테면 Timepiece Phase II나 아이들의 낙서장, Concertino in Blue 등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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