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에 이은 맛보기 영상입니다. 화려하고 빠른 액션, 반복되는 버튼 액션이지만 그게 참재미인 "갓 오브 워3 리마스터드"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삐그덕거렸습니다. 원래 성격이 디스플레이에 예민하다보니 사각 레터박스에서 기분이 조금 상했습니다. 물론 방법이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사운드/화면' 설정으로 들어가 화면 표시 영역을 늘려준 다음 게임을 다시 실행하면 제대로 출력됩니다. 혹시 몰라서 이번 영상에서는 세이브 포인트까지 작은 화면 그대로 촬영했습니다. 불편했습니다. 자글자글하고 눈이 아팠죠.
실 구동프레임은 60프레임입니다. 영상은 30프레임으로 캡쳐했습니다.
한글더빙이 이렇게 불편하게 느껴진적이 없었는데 아직 초반이라서 그런것일까요? 조금 불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운드 밸런스도 엉망이었고 기대했던 '리마스터드' 게임이라고 보기엔 힘들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를 떠올리며 게임을 구입했는데.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재미있게 플레이 중입니다. 그래도 실망은 감출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뭐 더 해보면 알겠죠. 일단 더 해보겠습니다. 신을 죽일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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