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A6 PC]마리 vs 밀라. 그녀가 자꾸 내 위에 올라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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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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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16, 2023 5:00:32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I2kxDjoQ8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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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or Alive 6 (2019)

Duration: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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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는 이론상 최강 사기 캐릭터 중 하나다. 아니 어디까지나 이론상.

DOA는 시스템상 연속 잡기를 거는 쪽과 푸는 쪽이 동시에 버튼을 누를 경우 거는 쪽이 이기는데, 이 말은 거는 쪽의 타이밍이 완벽하다면 푸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밀라는 그 연속 잡기를 확정으로 넣을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많다. 특히 홀드에 성공했을 때.

즉 홀드 데미지+마운트 데미지가 확정이 된다는 소리고, 이렇게 계산하면 밀라의 홀드 데미지는 DOA 전체를 통틀어 제일, 압도적으로 세다는 결론이 나온다.

밀라의 무서운 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밀라의 마운트는 풀려도 밀라가 유리프레임을 가져가기 때문에 '마운트 풀리고 다시 마운트' 같은 끔찍한 패턴이 가능하다. 상대하는 입장에선 불리프레임에 함부로 공격을 할 수도, 그렇다고 안전하게 가드를 굳힐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뭐, 처음부터 말했듯이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얘기일 뿐.

애초에 마운트 연잡이 절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상대가 항상 기계처럼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을 누르는 고수 중의 고수라는 뜻이니, 밀라가 아니라 무슨 캐릭터를 쓰더라도 강할 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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