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틸트식 EVF를 탑재한 FX2를 정식 발표 #소니
소니가 틸트식 EVF와 기계식 셔터를 탑재해 사진 촬영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네마 카메라 FX2를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소니는 새로운 시네마 카메라 FX2를 발표했습니다.
이 카메라는 알파 7 IV의 3,30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와 틸트식 EVF를 탑재하고, 동영상 촬영에 적합한 폼팩터를 갖추고 있습니다.33MP 센서는 최대 1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하며,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됩니다.
알파 7 IV와 마찬가지로 S-Log3 사용 시 ISO 800과 4000의 듀얼 베이스 ISO를 지원합니다.
FX2는 고급 사진 기능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녹화 중에도 사진을 촬영하거나, Log 모드에서 JPEG 또는 HEIF 형식의 정지 이미지를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FX30과 달리 기계식 셔터를 탑재해 롤링 셔터 현상을 줄일 수 있어 사진가에게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FX2는 알파 7 IV의 성능을 FX3의 바디에 담은 듯한 구성으로, 368만 도트의 EVF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EVF는 최대 90도까지 틸트가 가능하여 다양한 각도에서의 프레이밍이 가능합니다.또한, 103만 도트의 풀 가동식 후면 디스플레이도 장착되어 있습니다.FX2는 1.33배 및 2배의 아나모픽 디스퀴즈 디스플레이 기능도 지원합니다.AF는 검증된 AI 기반의 리얼타임 인식 AF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람, 동물, 새, 곤충, 차량 등 다양한 피사체를 정확히 감지합니다.
FX2는 4K60p 영상 촬영을 지원하지만 APS-C 크롭으로 작동합니다.
33MP 풀프레임 센서의 화각을 온전히 활용하려면 30p까지로 제한됩니다.RAW 영상도 촬영 가능하나 4.7K APS-C 크롭으로 외부 저장 장치가 필요하며, 카메라 내의 CFexpress Type A 슬롯으로는 RAW 내장 기록이 불가능합니다.
소니 FX2는 8월에 출시되며, 가격은 본체만 2,699.99달러, XLR 핸들 키트 포함은 3,099.99달러입니다.
참고로 소니 FX3는 본체 기준 3,898달러로, FX2는 더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 센서와 개선된 AF, 내장 틸트식 EVF를 갖추면서도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됩니다.
기사가 말하듯, FX2는 알파 7 IV의 내부 사양을 FX3의 외관에 담은 듯한 구성입니다.알파 7 IV 기반이기 때문에 4K60p 촬영은 APS-C 크롭이고, RAW 내장 기록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만큼 가격이 FX3보다 훨씬 저렴해 사진도 가능한 영상 카메라를 찾는 사용자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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