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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듯 저 시절 오락실에 가면 고인물들을 보게 됬었죠
05년도 이지를 처음 시작했고 뉴비 시절 여러 고수들을 봤지만
당시 동네에서는 보지 못했던 수준의 유저가 있었습니다.
어렸던 것도 있고, 뽕에취해 개머싯다라는 생각도 가졌었고, 그 때문에
계속 게임을 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 분을 못봤다면 이지도 그저 그렇게 몇 번하다 접는 게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분을 목표로 게임을 해왔었지만, 아쉽게도 오래전 이지를 그만두셨습니다.

그 분의 플레이 중 기억에 남는 곡들을 뽑아봤습니다.
그 시절에 대한 추억과 아련한 회상(?) 으로 이 영상을 남깁니다.
본인은 모르시겠지만,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