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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 인데입니다.

다들 갓맵이라고 추천을 많이하기도 하였고 러닝보단 피지컬위주로 금방 깰수있을거같아서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무난한 인세인데몬이었던것 같습니다. 피지컬맵이라곤 하지만 비행이나 웨이브는 너무나도 쉬웠기때문에... 반면에 하인즈 특유의 볼칼타랑 공점칼타로 난이도를 끌어올린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데몬래더 17티어에 사람들은 인데 중하위~중위 정도로 평가를 하는거같던데 저는 16티어정도가 맞는거같고 인데 하위권 정도로 느꼈습니다. 물론 하데급 꽁인데같진 않긴한데 그래도 고평은 맞는거같아요.

겜플같은경우는 35퍼이전의 프리드랍과 35퍼이후의 드랍 이후구간 이렇게 둘로 나누어서 평가를 해야할 정도로 드랍 이전과 이후 퀄리티차이가 너무 많이납니다.

일단 35퍼 이전 프리드랍부터 평가를 하자면 이 구간만큼은 인조이먼트 0점을 줘도 할말없는 개쓰레기 파트입니다. 시작부터 존나게 지루한 3단가시넘기를 죽을때마다 마치 트립이라는 맵을 깨듯이, 공장에서 막노동하듯이 반복해야하고. 그 3단가시 퍼레이드가 끝나면 하인즈 특유의 대각선 가시배치 볼칼타 겜플이 나오는데 진짜 제가 젤 싫어하는 겜플이자 전에 클리어하였던 또 다른 하인즈맵인 나이트테러에서도 크게 데인 겜플입니다...익숙해지지 않으면 존나게 안지나가지고. 익숙해지고 나서도 가시 사이를 통과할때마다 심장이 쫄깃쫄깃한 그 불쾌한 기분을 계속해서 느껴야해요. 뭐 여기까진 그렇다 칩시다.

근데 진짜 개 JOAT 그 자체인건 이 다음부터에요 볼칼타구간이 끝나면 저속 큐브파트가 나오는데 여기 파란공점 타이밍이 하나같이 다 애미가 없습니다.
특히 이 씨벌럼의 27퍼 파란공점은 마치 리텐션의 62 파란공점을 생각나게 할정도로 타이밍이 거의 프레임퍼펙트처럼 느껴집니다... 깨는 순간까지도 여기는 걍 운빨로 넘겼어요. 그리고 여기서 죽으면 앞부분의 지루한 3단가시 퍼레이드와 볼칼타를 다시 넘어야한다는 생각에 눈앞이 깜깜해지는데 여기서 죽을때마다 너무 열받아서 진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진짜 너무 좆같았아요......

그리고 이제 35퍼 이후 드랍파트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이 부분은 재밌습니다. 그래도 57퍼 유엪공점이라던지 72퍼 변속 볼칼타라던지 막파트의 4단,5단가시라던지 몇몇 클릭들이 좀 쓰레기같긴 했지만 그래도 35 이후로는 전체적으로 재밌게 잘 만들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겜플은 그냥 딱 10점만점에 5점정도 줄거같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릴거같은 맵이라 섣불리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그냥 한번쯤 해볼만한 맵 정도?

Attempts: 2027
Worst Fail: 82%
Hardest Part: 25~30
In-Game Difficulty: Insane Demon(GDDL Tier 17)
My Difficulty: Insane Demon(GDDL Tier 16)
Enjoyment: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