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스매시 (미국) Heavy Smash: The Future Sports (USA) ヘビースマッシュ (アメリカ) 고전게임 Arcade Game 격투기 핸드볼
헤비 스매시
1993년 7월에# 데이터 이스트에서 제작한 핸드볼 게임으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복장이나 규칙도 미래 지향적이며, 나오는 선수들이 최첨단 과학 기술로 개량되어 하나같이 초인급이다. 서전트 점프는 기본이고, 마구도 마구 날려댄다. 시원 시원한 연출과 파워가 느껴지는 슈팅, 괜찮은 밸런스와 적절한 난이도, 단순한 조작 체계로 오락실을 풍미했다.
등장하는 팀은 10팀이며, 이중에는 한국팀도 있어서 국내 오락실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거기다 성능도 무난해 쓰기 편하다. 다만 복장이 어딜봐도 갑옷입은 닌자라 좀 에러... 사실 일본 팀 복장 컬러만 바꾼 거고, 한국 스테이지는 막장 감옥 구장…한국까 스멜로 보이긴 하나, 사실 "한국"과 "감옥"은 일본어로 발음이 비슷한 데서 나온 말장난이다.
경기 중에 점수차가 6점 이상 벌어질 경우 바로 콜드 게임으로 끝나며 이게 스코어링의 최대 핵심이다. 콜드게임을 달성할 시에 기본 5만 점+남은 시간 보너스가 들어오는 데다 올 클리어시엔 콜드게임 횟수 X 10만 점이 가산되기 때문에 콜드 게임을 한 번이라도 못하면 전일급 스코어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보면 된다. 만약 동점일 경우에는 골든골 형식으로 진행되며, 여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플레이어의 패배로 간주된다.
숨겨진 필살기로 초마구가 존재하는데 발동조건이 굉장히 복잡하다. 다음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데 매우 낮은 확률로 발동되지만 대신 성공하면 무조건 골이 들어간다.
1. 파워를 최대치로 유지할 것. 조건이 맞을 경우 파워 게이지가 다르게 깜박일 때가 있는데 이러면 발동확률이 높아진다.
2. 남은 시간이 일정 이하일 것. 약 30초 이하부터 조건을 맞출 수 있다.
3. 비기거나 지고 있을 것. 연장전에서도 가능하므로 골든골을 노려볼 수 있다. 물론 끝까지 안 터지면 그냥 망한다.
4. 골키퍼 라인 바로 앞에서 상대편 골키퍼와 정확히 마주 본 상태일 때 슛을 날릴 것. 이게 가장 중요한 조건이지만 타이밍을 맞추는 게 까다로워서 그냥 운에 맡기고 때려박아야 한다.
스토리
서기 20XX년, 전세계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그것이 「헤비 스매시」다!! 규칙 없음, 러프 플레이 OK, 무기 사용도 가능!! 가혹한 조건속에서 진정한 승리자는 어느 팀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