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어비스 어둠을 목표로 한 연성 / Made in Abyss: Binary Star Falling into Darkness / 액션 RPG / 액션 어드벤처 / 탐험
메이드 인 어비스 어둠을 목표로 한 연성
게임 개발은 원작자의 감수하에 이루어 졌다고 한다. 또 일본에서 CERO Z등급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미디어 믹스 게임 중에서 Z등급을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
퀄리티에 대한 불만이 꽤 있는 편이다. 개발사의 전작들이 3D게임에 취약하기도 했고, 스냅샷이 공개 될 때도 어느정도 걱정되는 여론은 있었지만, 막상 공개된 영상으로 확인해보니 더 처참한 듯이 레딧과 디씨 등의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1 게임이 새로 나온 것 같다",
"모션이 정말 최악이다"라는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반면 "그래픽은 중요하지 않아. 어비스를 게임으로 할 수 있다면 좋아"라며 만족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아니나다를까 9월 1일 PS4와 스위치로 처음 게임이 출시되자마자 트위치 기준 실황을 달리는 인원들은 단 3명에 불과했으며, 시청자들의 관심도 30명도 채 되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뭣보다 압권은 이 저퀄리티의 게임 소프트 가격만 따지자면 무려 7,200엔 풀 프라이스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장점이라고는 작가의 검수를 맡은 어비스, 원생 생물들의 구현 및 게임 전용 오리지널 캐릭터와 오리지널 스토리(딥 인 어비스 모드) 뿐인데 이를 인질로 잡기에는 너무나도 비싼 가격에 구매부터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
상승부하 시스템 덕분에 액션 게임 특유의 시원시원한 맛을 즐길 거라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원생 생물들을 사냥 후 파밍하여 자급자족하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기대했다면 반은 맞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상승부하 시스템 때문에 제약된 행동사항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다크 소울 시리즈도 연상케 한다. 갖가지 방법으로 죽는 주인공을 보고 '레이와의 스페랑카'라는 평가도 들린다(..).
그렇다고 배경을 보면서 어비스의 배경을 느긋하게 즐기기엔 그래픽 때깔부터 구려서 보는 맛이 없다. 특히 문제의 레그 첫 화장포 씬 그래픽은 충격적이다 못해 한숨만 나올 지경.. 동행자의 AI도 구리고 버그도 많고 어비스 생물들의 AI도 그리 똑똑한 편이 아니거니와 패턴도 단조로워서 공략하는 맛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