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비디오 시스템에서 발매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
플레이어 기체가 특이하게 생겨서 플레이 했으며...결코 바니걸때문에...플레이한 게임이 아닙니다...^^;
플레이어는 토끼 모양의 전투기를 타고 적들을 처치하며 토끼나라의 왕과 공주를 구하는게 목적.
전 방향으로 이동, 일반 공격과 유도미사일 공격을 사용합니다. 유도 미사일은 파괴할수 없는 장애물도 파괴가 가능하지만 적 탄을 삭제하지는 않습니다.
적 가까이 가면 토끼가 펀지를 날리는데 얼굴 모양의 방해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슈팅 게임이지만 체력이 존재해 피격되어도 한번에 죽지않고 밑에 에너지가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적과 부딪히거나 하면 한번에 죽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아이템은 당근을 먹으면 체력을 회복하며, 리본은 유도탄 성능을 업그레이드, 술은 점수, 너구리는 무적이 됩니다.
총 12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4, 8, 12 스테이지는 보스만 등장합니다.
처음 오프닝을 보면 포승줄에 묶여 납치되는 씬이 나오는데...왜 저것만 생각나는지는...흠...그리고 첫번째 바니걸만 구하면 왠지 할일 다 한거 같았다는...ㅋ
처음 이 게임을 볼때는 귀엽게 생긴 토끼 형태의 기체에 비해 배경과 적들의 디자인이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적들이 피격될때 타격감이나 토끼가 펀지를 날릴때의 시원함 등 게임성과 조작성이 좋아 친구와 재밌게 했던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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