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인하고싶은아재] 돌도끼 던지며 여친 구하러 런런...Mame용 원더보이(Wonder Boy)입니다.
1986년 이스케이프가 개발하고 세가에서 발매한 횡스크롤 러닝 점프 액션 게임.
좌우이동, A버튼 점프, B버튼 돌도끼 투척, 대쉬.
큐라 대마왕으로부터 상태가 안좋아 보이는 사팔뜨기 여친을 구하는게 목적.
8개의 월드와 각 월드마다 4개의 스테이지(4스테이에선 보스 등장)가 있어 실제로 32개의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웬만한 레이싱 게임 못지않은 스피디한 스크롤과 적절하지 않는 방해물 배치로 외우지 않으면 무조건 죽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한참 클 나이...화면에 등장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지 않으면 위의 에너지 바(제한시간 역할)가 금방 떨어져...굶어(?) 죽게 됩니다.
알을 깨면 돌도끼, 스케이트 보드, 천사, 악마(얼룩진 알), 버섯 등 다양한 아이템이 나와 도움을 주기도 방해를 하기도 합니다.
돌도끼 : 투척무기
스케이트 보드 : 1회 보호(낙사 제외), 스피드 업, 조작성 굿. 절대 뒤로 못감.
천사 : 일정시간 무적(낙사 제외)
악마 : 꾸준이 에너지를 갉아 먹음. 심지어 무적도 아님.
버섯 : 과일을 고득점 음식(당뇨 조심...)으로 바꿔줌.
게임 진행 방식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아이템과 히든 아이템이 존재해 결코 지루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모르면 죽어야지...딱 그 행태의 레벨디자인이 당할땐 욕나오지만, 나름 해결 방법들이 있어 잘 풀리면 그만큼 성취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움직임에 관성이 있어 조작성이 좋은거 같지만 나쁘며...특히 아차싶어 멈쳐야 할때 미끄러져 낙사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어릴땐 2월드가 최고 기록...초행길에는 죽을 수 밖에 없는 트랩들이 즐비해서 몇번 당해보고는 접어던 기억이...
당시 오락실 어디에서도 원코인을 본 적이 없는 게임 중 하나...코스를 외우지 않는 한 클리어 할수 없는 이런 게임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쿨럭...
자세한 설명은...
https://namu.wiki/w/%EC%9B%90%EB%8D%94%EB%B3%B4%EC%9D%B4(%EA%B2%8C%EC%9E%84)
인터넷 기록보관소(Internet Archive)...
https://archive.org/details/arcade_w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