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 테일: 레퀴엠 - 맛보기
A Plague Tale: Requiem
우선 게임전에 프랑스 개발사길래 원작느낌을 느껴보고싶어 불어로 플레이함. 불어 아는 단어 몇갠 들리긴해도 영어로 플레이할때처럼 자막없이 이해하긴 불가능해서 약간 불편하긴 했으나 느낌은 좀 사는듯.
초반만 잠깐해서 어떤 스토리로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게임 자체는 취향도 아니고 최적화이슈가 있는지 cpu gpu 점유는 50%가 잘넘지 않는데 프레임은 엉망인채로 플레이 된다. 막상 플레이할땐 극혐이었는데 또 녹화된걸 한번 보자니 그렇게까지 끊기는건 없는데 무슨문젠지 모르겠음.
동생이 모반이라는 '병'에 걸린것 처럼 묘사되지만 모반은 그냥 점... 이라 뭐가 문제란건지도 아직은 모르겠지만 어쨋든 잠입이 메인인 게임같고 돌아다녀보니 지역도 제한적이라 암살게임 특유의 내가 원하는 유연하고 다양한 플레이보단 개발자가 의도한대로의 플레이를 요구하게 될 것 같아 더 플레이 하지는 않을듯.
메인화면의 불과 들끓는 쥐, 불붙는 배경으로 흑사병 시기 얘긴가 했는데 그건 아닌거같고, 주인공 어머니는 연금술사로 표현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고립된 집안일거 같은데 치료를 위해 어머니가 어디까지 자신의 연금술사란 직업을 포기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긴 하다.
지금 당장 플레이 하고싶을만큼 매력적인 게임시스템도, 배경도, 초반스토리도 아니라서 나중에 할거 없을때나 한번 해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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