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원더보이 : 드래곤의 함정 (Wonder Boy: The Dragon's Trap) #04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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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i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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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0, 2017 4:05:00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DAFsAGig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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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Boy: The Dragon's Trap (2017)

Duration: 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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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환영합니다. 칠리콩입니다.

저는 제가 하고싶은 게임을 합니다.
추천도 받습니다. 근데 봐서 맘에 안들면 안함.

주로 고전게임, 인디게임 플레이를 좋아하고, 이제 최신 게임도 합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높다 생각하는데, 피지컬이 낮아 잘 못합니다.
모쪼록 재밌게 보셨음 좋겠습니다.


이번 게임은 원더보이 : 드래곤의 함정 입니다.
원더보이라면 다들 익히 아실겁니다. 허드슨이 NES(aka FC)로 발매했던 타카하시 명인의 모험도의 아케이드 판인데 타카하시 명인은 허드슨에서 개발했고 원더보이는 세가에서 개발을 했습니다.

( 대체 이 둘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 그래픽수정판이라고 하기에 타카하시 명인의 모험도 시리즈가 그 이후로 계속 나오기도 했고...사실 어쩌면 그래서 원더보이의 그 이후 시리즈 스타일이 확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 알려진 것이 바로 몬스터랜드죠. 오락실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rpg 요소가 짙었던 게임인데, 정말 더럽게 어려운 조작과 난이도 때문에 당시 많은 사람들의 지갑을 털어갔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앤딩까지 가는데 보통 약 1시간 내외의 플레이 타임인 몬스터랜드는 오락실용 게임이라 생각하기엔 다소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겼었죠.
드래곤의 함정은 원더보이의 4번째 작품입니다. 3번째는 몬스터레이어 라는 작품으로, 1의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회귀함과 동시에 약간의 슈팅액션이 가미된, 다소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정말 재밌는 게임이고 또 마찬가지로 더럽게 어렵기도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드래곤의 함정은 몬스터 랜드를 베이스로 한 RPG 게임입니다. 아케이드성이 짙었던 전작(몬스터랜드)에 비해 훨씬 더 RPG 요소가 많아졌고, 플레이 타임은 더욱 길어졌습니다. 몬스터랜드의 후속이지만 아케이드라는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결과적으로 드래곤의 함정은 어엿한 시리즈로 인정 받았고, 그 이후 몬스터랜드3 몬스터랜드4 모두 절찬리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여담이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말 헷갈리게 만드는 타이틀 센스 때문에 이야기 하면서도 굉장히 헷갈리네요..


영상 감상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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