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포스피드 프로스트리트 잠깐 맛보기 영상
7저는 이겜을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이 콘솔밖에 없습니다. PC 는 이상하게 실행이 안됨. 모릅니다 윈도우10 을 지원안하는게임일수도있고 너무고전겜이라 호환성이 안맞는걸수도있고. PC판이 한글화가되어있기때문에 플레이하려면 그게 깔끔하긴 한데 이럴때를 대비해서 콘솔판도 하나 예전에 사뒀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처음으로 레이싱게임 DLC 라는걸 사본게 이게임이었던거같음. 람보르기니인가 코닉세그인가 사서 진짜 레이스를 씹어먹고 다녔죠... 다만 사고나면 수리비가 한 5배는 더 들었지만... 그딴거도 고증하지말라고...
이게임은 지금 다시 플레이해봐도 정말 시대를 잘못 타고난 명작이라고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니드포 카본까지 정신나간 슈퍼 아케이드 액션 레이싱게임을 추구하다가 갑자기 급브레이크 밟아서 시뮬성향 게임을 만든것도 모자라서, 차 부닥치면 수리비 내야되고, 실제 서킷 여기저기 섞어놓고 등등... 솔직히 쉬프트 시리즈보다 이게임이 자동차 무게 더 느껴집니다. 시뮬성향이 짙은 게임은 아닌데 시뮬게임처럼 분위기를 잘 꾸며놓음. 비주얼도 너무대단함 지금봐도 옛날게임답지않은 미려한 색감을 보여줍니다. 솔직히 360으로 나온 니드포 시리즈 중에 그래픽은 제일좋을겁니다.
드래그는 드래그대로 드리프트는 드리프트대로 나름대로의 사소한 재미가 있는 점도 진짜 각잡고 플레이하면 정말 즐겁게 한판한판 달릴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단점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PC에서 플레이할때조차 30프레임 고정이라는 거고 (업데이트 안하면 프레임 풀수있긴함) 또하나는 커리어 플레이할때 그 빌어먹을놈의 수리비 시스템 때문에 게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는거 정도... 이겜 딱 한번 엔딩 보긴봤는데 진짜 두번보라면 저 스스로 목조르고 기절할자신있습니다.
360 켰다가 잠깐 생각나서 플레이해봤습니다. 진짜 각잡고 연재를... 하려고해도 무서움... 수리비... 그놈의 수리비... PC판에는 데미지 옵션을 끄면 자동차에 데미지가 안들어가서 수리비도 안나오긴한데... 콘솔판은... 뒤지라는말인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pupplest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