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Fighter II - The World Warrior (RYU) ENDING 스트리트 파이터 II (류) 엔딩 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2 (リュウ) エンディング
4류
캡콤의 유명 격투 아케이드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주인공.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이 알렉스로 교체됐음에도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첫 번째에 있을 정도로 확실한 대표 캐릭터. 스파 4 시리즈에서는 아예 류의 테마곡이 Theme of Street Fighter란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다. 대전격투게임 하면 철권 시리즈의 폴과 헤이하치와 같이 떠오르는 대표적인 캐릭터.
풍림화산류의 제자로, 고우켄에게서 사사한 암살권을 사용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본래는 살인권을 원류로 하고 있지만 고우켄이 활인권으로 승화시켰다. 그래서 그런지 고우켄은 켄과 류를 가르칠 때 절대로 승룡권은 사용하면 안 된다며 신신당부를 하였다. 켄 마스터즈와는 함께 수련한 동문으로 둘도 없는 친구이자 경쟁자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1이 발매된 이후 스파 2 시리즈부터 본격적으로 줄곧 동서양을 막론하고 류의 인기는 항상 1~2위를 유지하였으며 한결같은 초탈한 모습과 금욕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무도의 길에 매진하였던 그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팬들이 많았고 또 그만큼 사랑을 많이 받았던 만큼 그의 인기는 그야말로 절대적이었다. 무협소설에서 볼 수 있는 정파 고수의 표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캐릭터로, 그가 사용하는 무공의 스타일도 군더더기란 존재하지 않는 정석 그 자체이다. 무술을 싸움의 기술이 아니라, 말 그대로 깨달음 그 자체로 추구하는 그의 무학사상을 대변해주고 있다.
또한, 이후로 대전 격투 게임에서 나오는 무도인 컨셉의 캐릭터의 대부분은 그를 모티브로 하거나 롤모델로 삼아서 제작하였음을 다른 작품에서 수없이 엿볼 수 있다. 그만큼 대전격투게임하면 보통 우선적으로 흔히 떠오르는 캐릭터이자,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마스코트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이러한 면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예로 스파 3 시리즈에서는 알렉스가, 초기 스파 4에서는 아벨이 주인공으로 푸쉬를 받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의 아성을 넘지 못하였다. 이는 류와 켄이 없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생각할 수 없다는 제작진과 팬들의 여론 때문이었으며, 정작 주인공으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둘 다 초기에는 그리 썩 좋은 평을 듣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알렉스의 경우는 후에 재평가를 받았고 신캐들 중에서도 나름대로 순위권에 들 정도의 인기가 있었으며 차후 스트리트 파이터 5에 참전하길 바라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캐릭터로서 나올 수 있게 되었지만... 아벨은 그저 안습.
한때는 가라데를 기본으로 유도, 태권도, 복싱 등을 사용한다는 설정도 있었던듯.
켄 마스터즈가 시간이 지나면서 성도 추가되고 출신 성분이 명확해진 것에 비해 류는 아직도 출신이 불분명하고, 20년 동안 성(姓)도 없이 이름으로만 불리고 있다. 흑역사급인 영화판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풀 네임이 '류 호시'라고 나오는데, 공식 설정은 아니다. 캡콤에서 발행한 스트리트 파이터 오피셜 책자에서도 '영화판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를 모델로 한 캐릭터'라고 완전 딴 캐릭터 취급을 하고 있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애시당초 '류 호시'는 국적부터가 홍콩으로 설정되어 있다. 일본 팬덤에서도 이 캐릭터는 영화에서의 발음을 따서 라이유(ライユー)라고 불러 다른 사람 취급할 정도. 하지만 넷상에서 이걸 류의 풀네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꽤 많다. 때문에 류의 풀네임을 '호시 류(星隆)'로 표기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무겐의 경우 류의 이름을 Ryu Hoshi로 제작자들이 이름을 기입하기도 하며, 심지어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를 Evil Ryu Hoshi로 표시한 제작자도 있었다(...).
스파 1의 설정 상에는 이름은 한자로 隆(한국식 독음으로 높을 륭)으로 쓰는데 이건 당시 디렉터였던 니시야마 타카시(西山隆志)에서 딴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니시야마는 후에 SNK로 이적했다가 독립, 딤프스를 창업한 인물로 스파 4/5의 제작을 딤프스에서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스트리트 파이터는 돌고돌아 스파의 아버지한테 돌아간 셈. 스파 2가 출시될 당시로서는 간판 캐릭터의 이름이 경쟁작(아랑전설)의 프로듀서 이름에서 따왔다는게 뻘쭘하기도 한 점이 있는지라 이름을 카타카나로 수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캐릭터 모티브에 대해 한국에는 극진공수도를 창시한 무술가 최영의의 제자이자 '극진의 호랑이'라고 불렸던 시도관 숙장 '소에노 요시지'(添野義二, 1947~)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틀린 이야기. 스트리트 파이터 1을 만들 때 실존 인물 소에노 요시지가 아니라 카지와라 잇키의 만화 공수도 바보 일대에 등장하는 캐릭터로서의 소에노 요시지를 모델로 삼아 류를 창조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역시 실존인물이 아닌 공수도 바보 일대의 최영의의 이미지를 약간 첨가한 것이 류의 출발점이다. 왜 자꾸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느냐면 이 만화의 내용이 워낙 뻥이 심해서 그렇다. 애초에 카지와라 잇키 만화가 원래 다 그렇다.이 만화에서 소에노 요시지는 '레이바'라는 태국 무에타이 고수(가상 인물이라고 한다)와 싸우는데, 여기에서 레이바의 외모는 안대를 한 애꾸눈에 대머리. 스파 1의 설정이 대충 어디서 왔는지 알만한 부분이다. 여담으로 하얗고(류) 빨간(켄) 두 주인공의 배치는 게임 가라테에서 가져왔다고.
불후의 명대사는 캐치프라이즈인 나보다 강한 녀석과 만나러 간다! 그의 인생이 녹아있는 무거운 한마디.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에 등장하는 아이크는 외형, 결말 공히 이 캐릭터의 오마쥬다. 또, 승리대사인 승룡권을 간파하지 않는 한 네게 승산은 없다! 는 많은 스파 시리즈 팬들에게 각인된 류의 대표적인 승리대사이며, 옆동네 캐릭터가 패러디할 정도로 유명한 승리대사이다.
Ryu
Ryu (リュウ(隆) Ryū?, "Prosperous", "Plentiful", "Abundant") is the main protagonist of the Street Fighter series, first appearing in the original Street Fighter. He is an experienced martial artist, highly focused on his training, aiming to become the strongest he can.
Personality
Ryu is a silent, meek, humble, submissive, self-deprecating, and respectful individual; which is often juxtaposed against the light-hearted, fiery persona of his childhood friend, Ken. He wanders the world with the desire for complete mastery of his martial art, and takes both his travels and training seriously. For Ryu, the training and the mastery that comes from the fight are all that he requires for satisfaction, declining the more material trappings of his various accomplishments as a warrior, simply moving on to his next challenge once he is victorious without delay, unless he is offered food or if he wants to converse with his friendly rivals. Though he does not actively seek the role of a hero, he possesses a strong sense of justice as well; protecting the innocent against the predations of bullies and tyrants is the one of the few things that Ryu will prioritize over a satisfying fight.
Fighting style
Ryu's fighting style is generally referred to as Shotokan, despite the relative lack of resemblance to the real-life martial art. His normal attacks however, seem to resemble the martial art somewhat, especially with some aspects of Hapkido via the in-depth names of his normals in most Japanese sources. His take on the unnamed Ansatsuken style added with his own take on Shotokan, focuses on powerful singular strikes that usually knock the foe down, and is centered around his trademark Had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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