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RGE LIVE : 어떤 겜 이지? 2를 구매 해야 되는지 해봅니다.
THE SURGE 1
개발사 : Deck13 Interactive
유통사 : Focus Home Interactive
출시일 : 2017년 5월 16일
장르 : SF, 하드코어 액션, RPG
플랫폼 : PS4, XBOX ONE, PC
지구는 세계 정부들도 이제는 어찌 해볼 수 없다고 손을 놓을 정도로 극심한 환경파괴에 멸망하기 일보 직전인 상태다.
이에 신경 인터페이스 제품으로 유명한 다국적 초거대 기업인 CREO 사의 설립자 조나 구텐버그는 2055년 무렵, 죽어가는 지구를 되살릴 프로젝트 리졸브 (Resolve)를 기획했다.
설정상으로 CREO 사는 세계에서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하려 드는 거의 유일한 기관이다.
생태 보호만 따져도 채산성 면에선 최악이라 기업의 운영자들이 바로 때려칠 정도인데, 이상주의자인 조나 구텐버그의 의지와 기업의 막대한 자원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의 정부에서 지원을 받으며 CREO 사 최고의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되었다.
프로젝트 리졸브의 원리에 대해서는 그저 행성의 대기를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종자를 다시 심기 와 같은 애매모호한 서술만 반복되다보니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일종의 화학물을 적재한 로켓들을 쏘아올려 대기권에 퍼뜨리는 것이 주요 과정인 듯하다.
밖으로 못 나갈 정도로 심했던 공기가 이 계획을 통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딱 한 번 지나가듯이 언급된다.
하지만 프로젝트 리졸브는 거의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천천히 이루어지는 장기 계획으로, 홍보 대사인 돈 헤캣이 도토리를 심는 노인에 빗댄 것처럼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당사자들은 회복된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리진 못할 테지만, 그들의 자손들은 그렇게 될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또한 CREO 사는 구호활동으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을 위한 인공 외골격인 리그를 만들고 불구들을 채용한다.
그리고 프로젝트 리졸브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 재활용과 독성 분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농작물 연구 등 다른 여러 계획도 진행 중이다
여기까지 보면 정말로 좋은 회사와 계획인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딴판이었다.
밑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픽션에 나온 기업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들어갈 만한 악의 축이다.
엔딩은 바이러스 주입과 주입하지 않는 것 2가지이며, 모두 보기 위해서는 NG라 불리는 다회차 플레이를 해야 한다.
2회차부터 달라지는 점은 시작 후 리그 시술을 받는 곳 바로 앞으로 가면 오른쪽 시술대 쪽으로 핏자국이 이어져 있고, 근처의 벽이 뜯겨져 있다.
스토리 상에 뭔가 의미가 있는지는 불명.
시술을 받은 후 드론이 워렌을 끌고 가려는 영상 끝나는 곳에 1회차에 있지도 않았던 노동자가 다짜고짜 공격하려고 든다.
2회차부터 등장하는 이 노동자 들은 부위 파괴를 하면 지금까지 얻지 못한 방어구도 떨군다. 대신 방어구 종류가 각각 다르다.
이 노동자들은 몰아붙이면 잠시 쉬는 모습을 보이는데, 체력을 회복하려 든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재빨리 처형해야 한다.
MOOLGOGIDARI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