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머리 四화 :통곡의 절벽....(어릿광대의 등장, 머그믄 잔 vs 어릿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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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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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7, 2023 11:33:06 P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Vl-t4ilh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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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head (2017)

Duration: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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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믄 잔 : (이번 상대 정말 강적이였다.... 이녀석보다 더 강한 녀석이 나오겠지..? )

이 광대에게는 술푼 과거가 있었다. 당시 빚이 많았던 광대이지만 그런 그를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다..광대는 가진거라고는 사람 웃기는 재주뿐이였다. 그 재능으로 자신의 여인을 매일 웃겨주고 여인의 웃는 모습만으로 행복하다고 느껴졌던 한때의 미치광이이기 이전에 사랑꾼 광대였다. 어느날 그런 그녀와 슬픈 영화를 보던 때였다. 아내는 슬픈 영화를 보며 울었다...그런 아내를 본 광대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마는데...바로 아내의 눈물이 보석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걸 본 광대는 보석으로 변한 아내의 눈물을 몰래 가져가, 얼마에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러 갔다. 그 가치는 무려 일천만의 가치라고 한다. 당시 2억 5000만이라는 빛이 있었던 광대는 결국 돈에 눈이 멀어 매일같이 아내에게 눈물을 흘리게 했으며, 더 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으면 광대는 억지로라도 눈물을 빼내었다..다름 아닌 아내를 폭행해서 말이다...그렇게 해서 빛을 다 갚고 남은 돈을 먹고, 마시고, 즐기고에 썼던 광대는 집에 돌아온 뒤 충격적인 현실을 맞닥들인다. 피를 쏟으며 흘린 아내와, 그 옆에 커다랗고 붉게 빛나는 아름다운 보석이 있었다. 그리고 피가 묻은 편지가 있었다....그 피 묻은 편지는 아내가 썼던 것이었다.
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 -사랑하는 남편에게- (나는 당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요. 당신을 용서할게요. 빛 다 갚고 이제 행복하게 살아요.) 마지막 순간까지 남편에 대한 사랑이 담겨져있던 편지였다. 광대는 이제서야 깨달았다. 저 크고 붉게 빛나는 다이아몬드는 아내가 목숨을 다 바쳐 광대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마음이라는 것을....광대는 자신이 아내를 죽인것이라고 자책했다. 눈 앞에 돈의 행복에 사로잡혀 소중한것을 소홀이 한 대가라는 것을...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버린 광대는 마지막 순간 절벽에서 아내의 유골 가루를 뿌리며 통곡을 했다. 이후 경찰에 자수를 해 몇년간 감방에 살다가 출소 후, 아내를 잊기 위해 미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던 것이다. 이렇게 하여 미치광이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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