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우리의 디렉터, 강선이형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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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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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6, 2022 12:00:15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1nty1GXZsA

Game:

Lost Ark (2019)

Duration: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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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다루며,
너무 무겁게 다뤄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디렉터직을 사임하는 강선이형을 생각하면, 지금도 꿈이었으면 좋겠고 금방이라도 슬픔이 가득 차오르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 엘가시아 마지막 곡인 Journey's End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강선이 형이 10년간 달려온 여정의 끝이 우리의 슬픔은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선이 형이 더 무리하지 않고 스스로를 보살필 수 있는 시간이 생겨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유저로서 게임을 지켜보고 즐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원하는 것은 강선이형이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며 회복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그 모든 순간을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남겨진 유저로 충분히 그 시간들을 만끽하며 기다려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강선이 형이 언제든 로스트아크를 돌아봤을 때, 여전히 그 게임을 하고 있다 라고 대답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우리를 친구라 말했던
가장 아름다운 디렉터 '금강선'님의 진심을 기억하며 쾌차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선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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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할머니의 피아노 - https://youtu.be/BZRlGrwJh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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