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화. 파크라이 6 (PS5) 1회차 플레이 영상 - 오프닝 재녹화 (자막포함)
※ 해당 영상은 본편 29화까지 촬영한 후 녹화한 영상입니다. 밑 내용에 해석에 따라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지만, 최대한 해당 영상에서만 나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얼추 이벤트 장면이 대충 버그없이 진행되는거같으니, 오프닝 및 자막 짤렸던 부분을 다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녹화했습니다. 재생목록에서도 순서를 옮겨놔야지. 그리고 여캐 생긴거나 목소리도 한번 듣고 싶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아무튼 플레이어가 처음에 누굴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캐릭터는 결정되는것같습니다. 어크 오디세이 때도 그랬는데, 처음 고르지 않은 쪽은 무조건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오프닝 자막하고 같이 보고 나서 세 가지를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주인공은 게릴라를 할 생각이 '아예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이 나라를 도망갈 생각만 하고 있었을 뿐, 초반 주인공 친구들하고는 갈등이랄 것도 없이 아예 그냥 가치관 자체가 다른 상태였음. 그게 우연인지 운명인지 게릴라 대장이 숨어 있는 섬으로 표류되어버렸고, 이 시점에서조차 주인공은 게릴라를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다만 지금 당장 생존하고 먹고살 장소가 필요했기에 어쩔수없이 게릴라 일을 좀 도와준것뿐이었다는 게 좀 충격이었습니다.
둘째로 초반에 배에서 발견된 안톤 카스티요의 아들인 디에고는 아버지가 요구하는 삶을 싫어했었다는 겁니다. 친아들인지는 모르겠는데 유모하고 같이 이 나라를 떠날 생각이었던것같음. 이게 어쩌다가 주인공이 탄 배하고 겹치는 바람에 다시 안톤한테 잡히는 계기가 되었지만 말입니다. 이러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 아들내미의 가치관이 점점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도 있을것같습니다.
마지막 하나는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게릴라 통로' 라는 점입니다. 초반에 몇번 언급했었던 '파란색 길' 은 이미 1969년에 한번 게릴라 활동을 했었던 집단이 미리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표시해둔 길이었고, 이번이 두 번째 게릴라 활동이라는 거임. 그 당시 활동했던 주역 중 한명이 이 나라 제일 밑쪽 섬에서 만나는 동료입니다. 빨리 다른 동료도 보고싶음.
※ 파 크라이 6 (Far Cry 6) 플레이 영상 모음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y9liaRcdY_Xn7NQQ-2VQWXudjMEKkTA9
블로그 http://blog.naver.com/pupplestorm
Other Videos By PuppleStorm
Other Statistics
Far Cry 6 Statistics For PuppleStorm
PuppleStorm currently has 25,904 views spread across 83 videos for Far Cry 6. There's over 1 day worth of watchable video for Far Cry 6 published on his channel, or 1.16% of the total watchable video on PuppleStorm's YouTube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