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작 모바일게임] 귀여운 그래픽 미소녀 수집형 RPG 네잎클로버 극장 (클로버 씨어터) CBT 플레이 (mobile game clover theater gam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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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24, 2020 10:03:34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GGnzEzDbG0

Duration: 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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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극장 #clovertheater #四叶草剧场

클로버 극단의 수장이 되어서 극단의 괴물 소녀들과 함께 다른 대륙을 탐험하여 세계의 진실을 찾아가는 수집형 rpg 모바일게임. '네잎클로버 극장' 입니다.
제작사는 전함소녀R을 만든 上海幻萌网络科技有限公司(Moe fantasy) 입니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 중국기업입니다. 퍼블리싱 역시 중국업체가 진행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일러스트와 분위기의 게임들은 언어는 일본어지원을 안해도 보이스는 일본어지원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보이스도 중국어입니다.

괴물 소녀들은 배우라는 호칭으로 불립니다. 뽑기 연출, 스토리 뒷배경 등에서 이 게임이 극장의 컨셉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인게임 전투 자체는 유저 컨트롤 요소가 적은 게임입니다. 5명 배우들의 배치가 완료되면, 정해진 순서에 따라 공격 또는 스킬발동이 진행됩니다. 마법카드로 개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긴 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캐릭터마다 제법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 몹 스테이지에서는 광역스킬 위주로 팀을 편성하고, 보스 스테이지에서는 단일딜이 강한 배우들을 위주로 팀을 편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퍼와 디버퍼는 상황에 따라 들고가시면 됩니다. CBT라서 그런지 이펙트와 효과음의 싱크로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등 디테일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구석구석 보입니다.

주 BM은 배우(괴물 소녀)를 뽑는 가챠입니다. CBT라서 확률 공개가 안 되어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 게임은 픽업로테이션이 5명씩 돌아가는데, 픽업 가챠 전에 유저가 2명씩 확률업을 원하는 배우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조금 특이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뽑기와 캐릭터 육성 방법은 여타 수집형 RPG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동물과 미소녀를 어느정도 합친 외형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이런 캐릭터들을 선호하는 게이머들한테 국산게임중에서는 이런 일러스트를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이 라스트오리진과 야생소녀 정도인데,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네잎클로버 극장같은 일러스트보다는 야생소녀같은 일러스트가 더 좋습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게이머이거나, 컨트롤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귀욤귀욤한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은 한 번쯤은 플레이해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몬무스(몬스터소녀) 컨셉은 나쁘지 않은 느낌이지만, 일단 제 기준으로는 CBT의 상태만으론 한국 출시가 그다지 기대되는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신작게임 가뭄이라면 찍먹정도는 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