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버리2 (Chivalry2) 2025 - 60일 - 눈맵 내 옆을 지나가는 적왕에게 막타,
8시 1분 시작
8시 40분 울 팀원들 다 빨핑이라 하나도 안맞는다.. 적이 허접인거 뻔히 보이는데도 안들어가서 환장하는줄...참고 꾸역꾸역 했지만 결국 서버 옮김..미국은 지금이 주말이라 사람이.. 아니 그렇게 사람이 많지도 않더만... 왜 서버가 개썩은거야? 이해를 할수가 없네..
9시 동아시아로 옮기니 여기도 평소때보단 별론데... 워낙 쓰레기 서버 하다가 와서 그런지 적의 움직임도 잘보이고 잘피하고 공격도 잘되는 느낌... 아니 핑이 20이하 0인애들은 얼마나 쾌적하게 게임을 한다는거야? 부럽네..
보이는 핑이 중요한게 아니고.. 핑자체는 그대론데... 끊기는게 보인다.. 그냥 암것도 없고 적이 없는데도
리젠되서 달리기만 하는데도 앞에 벽이 있는 느낌.. 득득..
9시 27분 눈맵 적왕한테 가려고 하다 문지기들 상대하다 거의 정리 할쯤.. 내 옆에 눈을 의심했다..
왕이 지나가는것... 뭐야 도망 가는건 고사 하고 적근처로 온다고? 냅다 붙어서 몇대 쳐서 막타성공해서 승리
그 이후 게임들은 진짜 등신들만 있는지 방어인데도 하루종일 마중나가서 적한테 죽고 리젠 시간 오래 걸려서 수가 부족하고 밀리고 또 들이대고 디지고 수가 부족하고..그냥 프리패스로 계속 뚫리는 생각만 해도 암걸리는 경기들을 했다..
근데 웃긴건 쭉쭉 밀리다가 마중 안나가도 되는 동선이 짧은 거리에선 또 잘막는다?
이것만 봐도 실력은 다 비슷하다는 거다.. 적이 무식하게 잘해서 이기는게 아니라는것...
똑같이 죽이고 죽어도 방어가 불리할수 밖에 없다..그런 구조도 생각안하고 하루종일 꼴아 박으면
열심히 하는 팀원들 할맛이 나겠냐아?
9시 53분 적 숏소드 방패 들고 나만 딱 노리고 멀리서 온놈이 보인다.. 딱봐도 어느정도 자기만의 기술이 있을것 같아 섣불리 공격도 .. 패링도 안치고.. 울편이 내주위에 많은걸 이용해서 방어하면
울편이 옆구리를 찌를줄 알았다.. 세번인가 막는중에도 세놈중에 한새끼도 공격을 제대로 하는놈이 없다 그냥 그 적 옆에 무슨 병풍마냥 서있는다.. 환장 하는줄...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공격이나 했어야 했다.. 저렇게 딱 주위 적도 많은데 아무렇지 않게 뚫고 오는놈은 패링도 잘치기 때문에 내가 공격 섣불리 하다간 주위에 울편에게 공격이 갈까봐 안한건데... 다굴칠때는 제발 특공 강공격을 때려 박으라고... 세번이나 쳐막을 동안 암것도 안하는 울편 실화냐?
10시 34분 검이 공격하는걸 패링하고 다음 공격 방어가 안되는 모습..
검이 공격이 무지 빠르고.. 이상하게 내가 패링 성공 했는데도..밀려서 다음 동작이 안된다..그냥 쳐맞는다..
마치 키를 아무것도 안누른것처럼... 너무 짜증난다 내가 안막은것도 아니고...안막아진다..
거리두고 못붙게 해야한다..
10시 40분 딱봐도 완전 허접한놈이 하루종일 원거리서 발차기를 하는데 내 공격을 말도 안되는 순간에 발차기를 시전하다가 피하는 모습...그 거리에서 발차기를 할줄이야.. 역시.. 뉴비는 이런 모습이 제일 무섭다.. 당연히 해야할 행동을 제때 안하거나 못해서 특이한 행동을 해서 가끔 당할때 어이가 없다..
마지막 경기 중앙에 적 처리하고 무덤에 붙는데... 무덤 지킬 생각은 하지 않고.. 자기 맞을까 죽을까 싶어서 앞에 막던 적들 다 뒤로 빠지는 모습... 어차피 질거면 공격하다가 지는게 더 낫지 않냐?
무덤 치라고 다 비키는 모습이 적이지만 너무 어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