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량 세계 순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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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은 태양의 빛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중 하나이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에 태양광 발전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기술 발전과 생산비용 감소에 따라 보급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2020년대 중반 기준으로 중국은 세계 최대의 태양광 발전국으로, 전체 설치 용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미국, 인도, 일본, 독일 등도 활발히 태양광 발전을 도입 중이다. 특히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해 향후 높은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량은 일사량, 날씨, 계절, 설치 각도 및 위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평균적으로 적도 근처의 국가들은 고위도 지역보다 발전 효율이 높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북유럽이나 한국, 일본처럼 일조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발전이 가능해지고 있다.

세계 태양광 발전량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의 약 40%가 태양광에서 나온다. 향후 10년간도 이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태양광은 설치 비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유지비도 낮아 장기적으로 매우 경제적인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태양광은 간헐성(해가 없는 시간에 발전 불가)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 기술(ESS)과의 결합이 중요하다. 또한 패널 생산 시 환경오염 문제나 폐패널 처리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광은 탈탄소 사회로 가기 위한 핵심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