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 테인 오스월드 이야기 ~ 챕터 2. 노르드인의 해결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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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7, 2020 9:00:30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8hNajt35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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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ssin's Creed: Valhalla (2020)

Duration: 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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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플포패드를 끼워봤습니다. 오디세이 때 플포패드를 끼웠던게 좀더 편했던 기억이 났기 때문입니다. 역시 플포패드가 이게임하기 좀더 편합니다. 엑원패드 공격할때 특유의 그 딸각딸각 하는 느낌하고 플포패드의 부드럽게 버튼 눌리는 느낌하고 명백히 차이가 있다보니까, 같은 사람한테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된다고 봅니다. 별일없으면 당분간 플포패드로 플레이할거같음. 뭣보다 사진찍을때 소리 끊기는게 없습니다. 엑원패드는 이상하게 패드 키보드 전환될때 잠깐 게임 소리가 멈추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거 왜이런지 모르겠고 왜 플포패드는 멀쩡히 괜찮은지 모르겠음...

시작하자마자 오스월드가 건초더미 삽질하는거보고 이게 왕인가? 싶었습니다. 주인공도 저하고 똑같은 생각이더라구요 왕이 마치 노예처럼 일한다고 ㅋㅋㅋ 오스월드가 말하길 이렇게 반복적인 노동을 하면 머리가 좀 깨끗해진다나 뭐라나...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도 주인공은 영 맘에 들지 않는지 왕의 의무 같은걸 이것저것 설명해줍니다.

그 이후에 피니르하고 플라이팅을 합니다. 이게 진짜 플라이팅의 튜토리얼 같은 느낌임. 저는 이게 좀 초반에, 그리고 '마지막 운율을 맞춰라' 는 식으로 더 대놓고 플레이어를 가르쳐줬으면 좋았을거같다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제작사 입장에서는 여기까지 플라이팅 개고생해보고 이 이벤트를 통해서 아 이렇게 라임 맞추면 되는구나 하고 느끼도록 설정한걸수도 있음. 아무튼 지금까지 플라이팅 때문에 고생한것만 생각하면... 이제 아무것도 무서울게 없습니다.

이후에는 왕 멱살을 잡고 작은 무인도에 끌고가서, 있는대로 뚜까패면서 왕의 자질이라는게 뭔지 주먹으로 알려줍니다. 이거는 일단 전개는 좋았습니다. 뭘 알려주고 싶었는지는 알겠음. 근데 이게 이게임 특유의 그 정적인 비주얼의 이벤트 전개인게 그게싫었습니다. 뭔가 더 액션을 취해준다든가, 멋있는 카메라워킹을 보여준다든가, 너무 과하면 좀웃길거같으니까 약간만 비장한 음악을 잠깐잠깐 틀어준다든가, 그랬으면 훨씬 보기좋은 이벤트였을거같음. 근데 이게임이 사실상 이벤트장면은 거의 다 서서 대화하는 형식이라서 일단 '그런 느낌이구나' 하는 정도만 머릿속에서 돌릴수밖에 없었음. 글쎄 이게임 연출 신경쓸생각 없는거같긴한데...

그래서 이번 메인 미션은 왕의 마음가짐을 보여주기위해 패고 습격하고 보물 갖다바친다하고 뭐 이런종류의 내용이었습니다. 문제는 신부측 가족들이 이 패물을 받아줄건가 아닌가 하는건데... 그거도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수있을거라고 봄.

메인퀘끝내고 싸돌아다니다가 예전에 한번 봤던 문양 맞추기 퍼즐이 있었는데, 이번 퍼즐은 문양뿐만이 아니라 문양의 일부가 물에 비치는 모습까지 캐치해내야 되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얻은 스킬 포인트로 투사체 반사 업그레이드 끝냈습니다. 화살까지 잡아서 되돌려버리네요. 성능 미칠듯이 확실해버렷...



※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Assassin's Creed Valhalla) 플레이 영상 모음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y9liaRcdY_WydzlKRF9gnHlFOzL9o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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