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4] 켠김에 왕까지 NO Editor - 호드람 베르그스트론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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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9, 2021 3:24:48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i-CVT3zkEc

Game:

Daikoukai Jidai IV: Porto Estado (1999)

Duration: 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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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3는 대단히 신선한 시도였지만 게임의 자유도를 크게 늘린 탓에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 버려 접근성이 떨어졌고, 대항해시대 2와는 사실상 거의 관련이 없는 별개의 게임으로 완성되어 결과적으로 2 당시의 팬층을 끌고 오는데 실패하였다. 코에이는 이에 따라 3와는 완전히 거리를 두고 2 시절의 게임성과 분위기로 회귀한 4를 제작하게 된다. 단순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미려한 그래픽을 추가하여 넓은 팬 층을 공략하려 한 것이다.

그 때문에 대항해시대4는 3편과는 정반대 성향의 게임이 되었다. 자유도는 매우 제한되어 정해진 스토리에 따라 움직이게 되었으며, 극 사실주의를 택했던 3와 달리 오리지널 캐릭터를 위시한 완전한 가상의 스토리와 캐릭터 성을 부가했다. 즉, 전작 보다 JRPG에 가까운 물건이 되었다.

전작과 매우 대비되는 게임성 때문에 대항해시대 3의 팬들은 4를 혹평하는 편이나, 반대로 대항해시대 2로 대표되는 기존 시리즈의 분위기를 살린 작품이기도 하기 때문에 2의 분위기를 선호하던 팬덤은 대항해시대 4를 호평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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